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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법인 三法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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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dsee8512    
애국 (mcidsee8512)
제행무상 諸行無常 / 모든 것은 변한다.
제법무아 諸法無我 / 변하는 모든 것에는 실체가 없다.
일체개고 一切皆苦 / 변하는 모든 것은 괴로움을 낳는다.
여기에 열반적정 涅槃寂靜을 넣기도 한다.
때로는 이 네가지를 넣어 사법인 四法印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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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夕 차례상 차리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우리를 살찌게 하는 데는 대표 명절 추석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이 풍성한 추석! 추석에 만날 수 있는 많고 많은 음식 중에서도 제사음식을 친척들과 나눠 먹을 땐 더없이 행복하죠^_^ 추석은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일 년 가운데 가장 넉넉한 때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남의 제사상에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마라"라는 옛말처럼 제사 상차림은 지역마다, 가정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부터 고수해온 집안 전통에 맞는 상차림을 준비하면 되는데요,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추석 차례 상차림은 알고 있는 것이 좋겠죠?

 

 

차례 음식준비는 설날 때와 거의 같으나 떡국 대신 송편을 올리기 때문에 '송편 차례'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추석 차례상 음식은 새로 수확한 햇것을 올리는 것이 상례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차례 음식의 위치를 살펴볼까요?

 

 

 

 

 

1열

신위가 놓여 있는 1열에는 수저를 담는 그릇인 시접과 술잔을 놓고 밥과 국을 올립니다. 추석 차례상에는 본래 송편만 올리게 되어 있으나 집안에 따라 밥과 송편을 함께 올리기도 합니다.

 

 

2열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 두동미서 : 생선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에 맞추어 육전과 생선을 올립니다.

 

3열

탕류를 올리는 3열은 어탕(생선탕), 소탕(채소탕), 육탕(고기탕) 세 종류의 탕을 올리는 게 원칙이나 경우에 따라 생략해도 좋습니다.

 

4열

좌포우혜 : 포(문어, 명태, 오징어 등)를 왼편에 두고 식혜를 오른편에 놓습니다. 삼색 나물은 포와 식혜 중간에 올리면 됩니다.

 

 

5열

조율이시 : 대추, 밤, 배, 감 /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흰색 과일은 서쪽 순서에 맞추어 과일을 올립니다. 이때 사과나 배는 위아래만 잘라 올리고, 밤은 껍질을 벗겨 놓습니다. 조율이시나 홍동백서 둘 중 하나의 방법만 따르는 곳도 있으니 가정에 맞추어 올려주세요~

 

 

차례상 차릴 때에는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답니다! 탕이나 전, 고기는 따뜻하게 올려야 하며, 차례 음식의 간은 짜거나 맵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는 것! 또, 귀신을 쫓는 붉은 팥은 사용하지 않고, 흰 고물을 사용한 떡을 올리는 것! 그 외에도 어떤 주의점이 있을까요?

 

 

1. 제사 음식에 고춧가루와 마늘을 사용하지 않는다.

제사 음식에는 향신료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간장과 소금만으로 삼삼하게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춧가루와 마늘은 더더욱 들어가면 안 되는 데요, 귀신을 쫓는 대표적 음식이 고추와 마늘이기 때문에 제사상에 오르면 안된다고 해요.

 

2. 꽁치, 갈치, 삼치 등 '-치'로 끝나는 생선은 올리지 않는다.

'-치'로 끝나는 생선은 예로부터 하등 생선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그래서 '-치'로 끝나는 생선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고 '-어', '-기'로 끝나는 숭어나 민어 조기 등을 제사상에 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기나 장어같이 비늘이 없고 기다란 생선은 불길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3. 복숭아와 같이 털이 있는 과일은 올리지 않는다.

복숭아도 귀신을 물리치는 과일이라고 불리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복숭아도 차례상에는 올리지 않는다고 하니 유의해주세요^_^

 

4. 짝수가 아닌 홀수로 올린다.

예로부터 짝수는 양을 의미하고 홀수는 음을 의미하여 제사상에는 음식을 홀수로 맞추어 올렸다고 합니다. 과일이나 떡을 올릴 때 꼭 홀수로 준비해주세요~!

 

제사음식은 지방마다, 가정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방법이 옳다고 단정 지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역의 특산품이나 전통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인데요. 전라도에서는 주로 홍어, 병어, 낙지, 꼬막을 올리기도 하고, 경상도 추석 차례상에는 문어와 '돔배기' 라고 불리는 상어고기를 진설하기도 해요. 경기지역은 다산과 풍요의 상징은 통 북어를 제주도에서는 옥돔을 놓기도 한답니다.

 

매번 추석 때마다 헷갈렸던 차례상차림!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여름 휴가가 끝난 지 며칠 지나지도 않은듯한데 벌써 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어요~! 추석과 함께 가을도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죠^_^?  차례상차림을 잘 참고하시어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보내기를 바래요~



 

애국 | 2021.09.19 12:00:07 | 조회수(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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