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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법인 三法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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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dsee8512    
애국 (mcidsee8512)
제행무상 諸行無常 / 모든 것은 변한다.
제법무아 諸法無我 / 변하는 모든 것에는 실체가 없다.
일체개고 一切皆苦 / 변하는 모든 것은 괴로움을 낳는다.
여기에 열반적정 涅槃寂靜을 넣기도 한다.
때로는 이 네가지를 넣어 사법인 四法印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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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와 천도제



♡ 49재와 천도재 ♡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 반드시 죽게 되지요
그런데 인간이 죽고 나면 장례절차 뿐만 아니라 많은 의식을 거행하게 되지요
그중 우리가 가장 많이 거행하는 의식이 49제와 천도재라 하네요
49재의 유래는 6세기경 중국에서 생겨난 의식으로 유교적인 조령숭배(祖靈崇拜)사상과
불교의 윤회(輪廻)사상이 절충된 것이라 하지요

불교에서는 49재를 사람이 죽은 다음 7일마다 불경을 외면서 재(齋)를 올려
죽은 이가 다음 세상에서 좋은 곳에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비는 의식이라 하지요
그래서 칠칠재(七七齋)라고도 부르며 이 49일간을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고 하는데
이 기간에 죽은 이가 생전의 업(業)에 따라 다음 세상의 생(生)이 결정된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불교의 49재는 법화경(法華經)사상과 지장경(地藏經), 아미타경(阿彌陀經)
약사여래경(藥師如來經) 등의 사상에 근거해서 봉행하는 의식이지요

특히 '무아설(無我說)'에 따르면
개인의 생전 행위 자체에 대한 업보(業報)는 그 사람 개인에 한정되며
어떤 방법으로도 자녀 또는 그 후손 누구에게도 전가될수 없으며 전가 시킬수도 없다고 하지요

그러나 유교사상은 이 49일 동안에 죽은 이의 영혼을 위하여 그 후손들이 정성을 다하여 재를 올리면
죽은 부모나 조상이 후예들의 공덕에 힘입어 보다 좋은 곳에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또 그 조상의 혼령이 후손들에게 복을 주게 된다고 믿고 있지요

또한 육도윤회(六道輪回)사상에 따르면
모든 중생은 육도 즉 천상(天上)·인간(人間)·축생(畜生)·아수라(阿修羅)·아귀(餓鬼)·지옥도(地獄道) 등
여섯 세계를 윤회하고 있으므로 죽은 가족이 이 중 이른바 삼악도(三惡道; 지옥도·아귀도·축생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재를 올리고 비는 기도 행위가 49재라 하고 있어요

다시말해 49재란
사람이 죽으면 7일씩 49일이 될때까지 명부시왕 신들의 심판을 여섯번을 받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49일에는 염라대왕에게 최종심판을 받아야 지옥에 갈지 극락에 갈지
결정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통 7일마다 올리는 재는 간소하게 하고 마지막 49일이 되는 일곱번째 올리는 재는
영가가 정성으로 차린 재물을 흠향할수 있도록 넉넉하게 장만해야 한다 하네요

이렇게 7일만에 한번씩 올리는 것은 몸을 벗어 버린 영가가 49일 동안 중음신(中陰神)으로 떠도는데
몸을 가지고 있을때 지은 업에 따라 매 7일째마다 심판을 받게 되며
이때마다 불공을 드려 망자를 대신해 선근공덕을 지어주며 그 공덕으로 좋은곳에 태어나게 하는것이지요
그러므로 49재를 중요시 여기는 까닭은 명부시왕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염라대왕이
49일째 되는날 심판하므로 이날의 심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 하네요

그리고 49재는 우리나라 불교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유교사상에 따른 고유의 민족의식으로 자리잡아
생명존중과 조상공경의 의식으로 발전한 것이라 하는군요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것은
보통사람들은 누구나 일곱번의 심판을 받으면 되는데
세가지 특별한 업(業)을 지은 사람은 세번의 심판을 더 받아야 한다 하네요

그것은 남의 등을 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모은 재산으로 떵떵거리며 살던자는
죽은지 100일만에 8번째 혹독한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뜨거운 쇠판에 올려놓고 온몸이 지글지글 타는 고통을 준다 하네요

그리고 자기 남편을 놔두고 남의 남편과 통정한 여자(홀아비 제외)와
자기아내를 놔두고 남의여자를 넘본자(과부는 제외)는
죽은지 1년만에 9번째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온몸을 벌거벗겨 무서운 칼바람이 부는 얼음위에 서있는 고통을 준다 하지요

그리고 죽은지 3년만에 10번째 심판을 받아야 하는자는
시집을 가서도 자식을 낳지 않거나 임신한 자식을 일부러 중절한 자들이 죄를 받는데
밤낮이 없는 암흑 동굴속에 놓아둔다 하네요

여기서 보통사람들은 49일이면 심판이 모두 끝나는데 3년간 심판을 받는일은 없어야 하겠지요
아무튼 모든 심판이 끝나면 살아 있을때의 죄과에 따라 여섯군데로 나뉘어 다시 태어나는 길을
가는데 이를보고 육도윤회(六道輪廻)라 하지요

그리고 천도제란
마지막 이별 이라고도 하지요

천도제(薦度祭)는 천도재(薦度齋) 라고도 하는데
천도재라는 표현이 맞지만 주로 천도제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요
이해의 편의를 위해 여기서는 천도재라고 표기 하기로해요

천도재의 천(薦)은 천거함을 의미하고
도(度)는 죽은 영혼이 내생(來生)의 좋은곳에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저세상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인도하여 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이끌어 주는 법도를 말하고 재(齋)는 집을 의미하지만 의식행위를 말하고 있지요

사람은 누구나 죽지 않고 영원히 살수는 없으며
죽으면 모든것이 끝나고 모든것이 없어져 버린다고 생각하지만
비록 육체는 없어지지만 그 사람의 영혼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생전에 지은 업(業)에 따라 이세상에서 저세상으로
이 몸에서 저 몸으로 환생하면서 끝없이 윤회하는데
이 영혼을 하나의 인격체라고 인정하여 불가(佛家)에서는 영가(靈駕)라고 하고 있지요

천도재를 지냄에 있어서는 천도의식을 안다고 누구나 지낼수 있는것이 아니고
삭발염의(削髮染衣)한 스님만이 할수있는 것으로
신묘한 진언으로 영가를 부르고 목욕을 시킨후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로써
육신이란 허망한 것이니 이승의 미련이나 집착을 모두 끊어버리고
무상의 도리를 증득(證得)하도록 무상법문(無常法門)을 설(設)하면
이런 법문을 듣고 영가는 깨달아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가게 되는 의식이지요

또한 영가의 살아생전 알게 모르게 지은 신구의(몸.입.마음) 삼업(三業 : 3가지 업장)을
씻어내는 관욕의식을 봉행하고 염라대왕을 비롯한 십대명왕의 선처를 바라는 축원을 올리며
저세상에 잘 가기를 원하는 상주들의 염원과 기도로 죽은자와 산자가
마지막 만남의 장(場)이기도 하다 하네요

여기서 특이할점은 49재는 죽은날의 49일이 되는날 지내는 의식이지만
천도재는 좋은날을 받아 봉행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하네요
그래서 천도재는 좋은 길일(吉日)을 받아 성덕이 높은 스님을 모시고 지내고 있어요

아무튼 살아생전 자비를 베풀고 보시를 많이하여
덕(德)을 많이 쌓아야만 죽어서 극락왕생(極樂往生)할수 있다 하지요

 

애국 | 2021.08.24 22:01:17 | 조회수(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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