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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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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www. seonsa com)
불교 세상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교의 참 맛을 아는 세상
불교를 이해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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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 불교의 세상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와 ~ 우 평양과...
독보적인 세계의 존재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살아 생전 법정 스님의...
 애국
불교 세상 이야기
음악 / 라쿰파리시타
2025.04.28 20:14:39 | 음악 감상 실
부처님 오신 날 / 통도사
2025.04.27 23:51:32 | 사찰 탐방
제주도 관음사 탐방
2025.04.25 19:28:49 | 사찰 탐방
두 가지 견해
두 가지 견해 인간은 내 마음대로 하며 살 수 없다고 누누이 말하다가 어느 순간에 이렇게 말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온통 내 마음대로 하고 살았던 날들 뿐이다. 그러고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이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두 가지가 모두 맞는 말이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견해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무상, 고, 무아의 지혜가 났을 때 생기는 견해다. 무아이므로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어 처음부터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없다. 당초부터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으므로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성립될 수 없다. 아울러 생로병사를 겪는 인간이 죽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은 지혜로 본 견해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하고 살았다는 견해는 자아가 있어서 생긴 견해다. 내가 있으면 내 마음대로 하고 살 수 있는 것이 맞다.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살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것은 업의 인과응보로 떠밀려 살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인간은 세간의 견해와 출세간의 견해 속에서 부딪치며 산다.
2025.04.25 19:47:40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나의 삶
나의 삶 내가 남에게 잘 보여서 칭찬받는 것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 남이 나를 칭찬하면 기분이 좋은 것은 나의 감각적 욕망을 충족시키는데 더없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내가 이러한 감각적 욕망을 집착하는 순간 나는 덫에 걸린 사슴과 같다. 이때 나는 나의 삶을 살지 못하고 항상 남을 의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사는 것은 허세라서 진실한 삶이 아니다. 진실하지 못한 삶은 가식으로 사는 것이라서 늘 들뜨고 불안하다. 그리고 자기만족에 빠져 교만해진다. 내가 남의 칭찬을 받았을 때 과연 나는 그럴만한 사람인가를 돌이켜보면 사실은 과장된 것이기 마련이다. 또 설령 칭찬받을 만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이것을 집착하면 나의 삶이 없어지고 남을 의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칭찬받는 것에 길들여지면 내가 유명해지기를 바라는 영웅심이 생긴다. 이때부터 나는 없어지고 배우로 살아야 한다. 내가 없을 때는 나의 내면을 성찰할 기회가 없어 진실이 사라진다. 내가 유명해지는 것이 나의 행복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런 행복은 감각적 욕망이며 한순간에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물거품과 같다. 칭찬을 즐기면 비난을 견디지 못해 불행하다.
2025.04.20 19:58:13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즐거움과 괴로움
즐거움과 괴로움 내가 바라는 것을 성취했을 때 즐거움을 느낀다. 하지만 이 즐거움은 단지 즐거움으로 그치지 않고 욕망을 자극한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욕망이 지배하도록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을 성취했을 때 자신감이 생긴다. 이 자신감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내가 최고라는 자만심을 자극한다. 그래서 더 강한 오만함에 빠지도록 한다. 누구나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지만 정작 바라는 것을 성취했을 때는 독선에 빠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내가 바라는 것을 성취하지 못했을 때 괴로움을 느낀다. 괴로움은 단지 괴로움으로 그치지 않고 화가 나도록 자극한다. 화가 더해지면 분노로 원한으로 두려움으로 들뜸으로 커진다. 그러다 우울증까지 걸려 생을 포기할 수도 있다. 성냄은 질투, 인색, 후회까지 동반한다. 사실 내가 바라는 대로 되기를 원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내가 바라는 대로 되기를 원하는 것은 나를 신격화하는 것이다. 사실 초월적 존재가 있다고 해도 무엇이나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인간의 즐거움은 탐욕이라서 문제고, 괴로움은 성냄이라서 문제다. 누구도 타고 태어난 즐거움과 괴로움을 없앨 수 없다. 그래서 즐거움이나 괴로움을 모두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야 한다.
2025.04.07 20:10:48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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