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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 (www. seonsa 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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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세상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교의 참 맛을 아는 세상
불교를 이해하는 곳
반갑습니다.
자! 그럼 ~ 불교의 세상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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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세상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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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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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 가슴에 담아가고 싶은 사람은 지금 내가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시간이 흘러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이 지고 머리에는 살포시 흰 눈이 내린다 해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름지고 나이를 먹는다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일, 나 다시 태어난다 해도 지금의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이름도 지금 내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당신을 사랑했고 앞으로도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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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20:51:19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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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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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영원히´란 말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 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는 곧 일생이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 좋은 하루도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같이 불행한 하루도 있다.
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
하나의 날을 부질없이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이며 ´시간´이고 ´생명´ 입니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하루를 열심히 최선을 다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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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20:44:14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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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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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쯤 살아보고 그때도 그리워 눈물이 나면
그때서야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나 보네요
인간에게 사랑, 그건
어쩌면 앞날의 예감 같은 거 인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이란 건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데
소식이 하루쯤 없으면 종일 이유 없이 불안하게 만드니까요
언제나 헤어짐은 약속이라 한 듯이
그래도 <당신을 사랑했다>는 변명만을 남기고
봄비처럼 스치듯 왔다가 사라지는 존재 같아요
이만큼 살다 보니 사는 동안 너무 면역이 생겨서인지
작은 헤어짐에도, 기분좋은 만남에도 감정에 있어 큰 변화가 없네요
이제는 또 다른 백마 타고 오는 돈키호테보다는
내 입맛을 길들여 놓은 아주 잘 숙성된 모젤와인처럼
때로는 아버지의 넉넉함과 가끔은 연인의 짜릿한 흥분,
또 때로는 내가 늘상 걸쳐입고 다니는 20년 지기 폴로 스웨터 같은 존재처럼
당신이라는 사람이 나를 가장 기분 좋게 그리고 편안하게 해주는 분이라는 것을,
몇 년 전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지요
그냥, 이제는 당신과 나
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두 손 꼬옥 잡고 남산으로 청계천으로,
삼청동을 지나 한옥이 너무 아름다운 가회동 길도 걸으며
때로는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나눠마시며
새벽공기 상쾌한 한강로를 걷고 싶어요
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그렇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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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20:41:20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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