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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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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명화 / 폭군연산
2025.05.09 22:52:36 | 명화 감상
불교 명상 음악 / 나무아미타불
2025.05.09 22:46:19 | 찬불가
감동 / 다시 보는 연등행렬
2025.05.09 22:42:57 | 불교 자료실
순관과 역관
순관과 역관 인간은 말한 대로 행동하고 다시 행동한 대로 말하기 어렵다.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기 어려운 것은 마음이 단일하게 흐르는 지혜가 있는 자의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르게 말한 대로 행동하고 다시 바르게 행동한 대로 말하는 사람은 잘못하는 일이 없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이렇게 사는 사람을 우리는 잘 가신님이라고 한다. 누구나 태어났으면 반드시 죽어야 하는데 이때 참으로 잘 가기가 어렵다. 누구나 참으로 잘 가기 위해서는 평소에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말한 대로 행동하고 다시 행동한 대로 말해야 한다. 괴로운 인생을 살면서 온갖 욕망의 찌꺼기들이 달라붙어 있어 이것들을 모두 떨치고 떠나기가 어렵다. 그래서 청정하지 못한 마음으로 가고 다시 이 마음을 가지고 윤회하므로 인간의 괴로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처럼 끊임없이 반복하는 윤회의 흐름으로 겪는 괴로움과 슬픔의 눈물은 시냇물과 강을 이루며 흐른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괴로운 길을 가야 한다. 사실 좋아서 가기도 하고 싫어도 가야 한다. 이 길은 나의 의도로 가기도 하고 때로는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가기도 한다. 그래서 종잡을 수 없는 어둠을 헤맨다.
2025.05.07 19:11:29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재주와 덕 (德 )
재주와 덕 사람이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살기는 어렵다. 이런 사람은 선한 공덕이 남다른 사람이다. 보통 재주가 있으면 덕이 없다고 한다. 재주가 있으면 무슨 일이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남에게 베푸는 덕을 쌓는 일을 소홀히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지식만 있고 지혜가 없는 사람은 아는 것은 많지만 덕이 부족할 수 있다. 아는 것이 많고 덕이 없는 사람은 아는 것 때문에 괴로움을 겪지만, 아는 것이 없어도 지혜가 있는 사람은 괴로움을 겪지 않는다. 아는 것이 많아도 덕이 없는 사람은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이 이익이 오히려 괴로움이 된다. 아는 것이 없어도 덕이 있는 사람은 때로는 다툼에서 밀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손실이 괴로움이 아닌 기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재주도 있고 덕도 있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지식이 있으면서 지혜가 있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과거에 선한 공덕을 두루 쌓아서 그 과보를 받은 사람이다. 만약 내가 재주는 있지만 덕이 없는 사람이라면 먼저 재주를 과신해서는 안 된다. 지식은 있지만 지혜가 없는 사람은 지식을 나의 것이라고 과신하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 내가 가진 자산이 오히려 나를 괴롭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5.05.06 19:53:32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두 가지 견해
두 가지 견해 인간은 내 마음대로 하며 살 수 없다고 누누이 말하다가 어느 순간에 이렇게 말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온통 내 마음대로 하고 살았던 날들 뿐이다. 그러고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이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두 가지가 모두 맞는 말이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견해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무상, 고, 무아의 지혜가 났을 때 생기는 견해다. 무아이므로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어 처음부터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없다. 당초부터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으므로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성립될 수 없다. 아울러 생로병사를 겪는 인간이 죽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은 지혜로 본 견해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하고 살았다는 견해는 자아가 있어서 생긴 견해다. 내가 있으면 내 마음대로 하고 살 수 있는 것이 맞다.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살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것은 업의 인과응보로 떠밀려 살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인간은 세간의 견해와 출세간의 견해 속에서 부딪치며 산다.
2025.04.25 19:47:40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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