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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 (www. seonsa 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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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세상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교의 참 맛을 아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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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세상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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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행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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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수행 방법은 스스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오직 스승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무 도움 없이 이르신 분은 오직 부처님 한 분이다. 위빠사나 수행은 무상, 고, 무아의 통찰지혜를 얻는 수행이라 전혀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정신세계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떤 수행을 하거나 도과에 이르러 회광반조를 하고 다시 수행을 계속할 때 어떤 수행자는 도과를 성취한 기쁨에 취할 수 있다. 이때의 성취감을 행복하게 느끼는 순간 아직 소멸하지 않고 잠재해 있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란 번뇌가 치고 올라온다. 그래서 도과의 지혜의 힘과 번뇌의 힘이 엉켜서 수행이 혼돈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어느 순간에는 다시 도과의 지혜에 이르고, 어느 순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도과의 지혜에 이르지 못한다. 이때 수행자가 스승에게 질문하면 다음과 같이 대답하신다. “원숭이가 야자수 나무 위에 올라가서 내려왔을 때는 다시 야자수 나무 위로 올라가야 한다.” 이 가르침은 모든 것은 일어난 순간에 사라지고 없어 다음 순간은 항상 새로 시작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무엇이나 똑같은 것이 없으므로 항상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수행이다. 사실, 이것이 세상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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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17:25:19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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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중에 장애가 생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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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중에 장애가 생길 때는 수행을 시작하기 전이나 수행 중간이나 수행이 끝났을 때 마음을 알아차리면 효과가 있다. 수행을 시작하기 전에 “지금 무슨 마음으로 수행을 시작하는가?” 하고 수행을 시작할 때의 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그러면 이때 탐욕으로 하는지 성냄으로 하는지 어리석음으로 하는지 알 수 있다. 설령 이런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더라고 마음을 알아차리는 순간 새로 알아차리는 마음에 의해 현재의 마음이 청정해진다. 그런 뒤에 수행을 시작하면 좋다. 이때는 몸과 마음에 느낌이 있는 상태에서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도과를 얻기 전에는 몸에 느낌과 호흡이 없어서 마음이 마음을 알아차렸지만, 이때는 몸에 느낌이 있는 상태에서 마음을 알아차리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알아차릴 수 있다. 이렇게 수행하는 중에도 이따금 지금 “내 마음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하고 알아차려야 한다. 그러면 망상을 하거나, 통증과 싸우거나, 졸기 직전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거나, 대상을 알아차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이때 대상을 알아차리고 있을 때는 대상을 더 분명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 또 수행이 끝나고 나서 “끝난 것을 아는 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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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17:22:38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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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견해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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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은 마음이 일을 하는 것이라서 이때 일하는 마음을 알아차리면 망상하는 마음이나 들뜬 마음이 가라앉는다. 마음을 알아차린 뒤에 가슴에서 이런 마음 때문에 생긴 느낌을 알아차려도 좋다. 아니면 몸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호흡이 나타나는 곳에서 호흡을 알아차려도 좋다. 집중력이 있으면 전면의 마음자리에서 호흡을 알아차려도 좋다. 전면에서 호흡을 알아차릴 때는 오래 알아차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때는 망상을 하다가도 빨리 호흡을 알아차릴 수 있다. 왜냐하면 마음자리에 호흡을 알아차리기 때문에 쉽게 수습된다. 그러다 알아차림이 약해지면 즉시 몸으로 와서 알아차려야 한다. 수행이 안 되면 수행이 안 되어서 불편한 마음을 알아차리고 가슴의 느낌이나 호흡을 알아차려야 한다. 수행이 안 될 때는 반드시 이런 과정을 거쳐서 일단 호흡으로 와야 한다. 거의의 경우는 이처럼 호흡을 알아차리지 않기 때문에 장애에 굴복한다. 마음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면 호흡부터 알아차려야 한다. 호흡을 알아차릴 때 단지 일어나고 꺼지는 호흡을 알아차리지 말고, 일어날 때의 부품과 꺼질 때의 꺼짐을 면밀하게 알아차려야 한다. 그러면 일어나서 꺼지는 호흡이 다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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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17:19:51 | 움직이는 사진과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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