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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mcidsee8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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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과 개인의 삶 사이에 균형이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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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 해바라기 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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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生涯가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어
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熱病을 앓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내 不治의 病은 사랑
이 가슴 안에서
올올이 뽑은 고운 실로
당신의 비단 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는 얼굴 눈부시어
고개 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치는 나의 言語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될 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나의 임금이어
드릴 것은 상처 뿐이어도
어둠에 숨지지 않고 섬겨 살기 원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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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0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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