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 회원가입
Here and Now
http://www.templevill.com/

Happy    
보 현 성 (Happy)
  
   일체개고 (一切皆苦)
   제법무아 (諸法無我)
   제행무상 (諸行無常)
   열반적정 (涅槃寂靜)
 
어디서와서어디로가는가(終)
수행 ♡ 어떻게 하는가(終)
법상스님 ♡ 보왕삼매론(終)
물위에떠있는공처럼
아비담마 ♡ 길라잡이
12연기와 ♡ 위빠사나(終)
붓다의 ♡ 생애와사상(終)
스님말씀 ♡ 조사어록
경전말씀 ♡ 마음공부
마음공부 ♡ 생할수행
법상스님 ♡ 감동어구
스님들의 ♡ 즉문즉답
위빠사나 ♡ 아포리즘
묘원의 ♡ 명상언어
초기불교 ♡ 동영상(終)
아비담마 ♡ 동영상(終)
한줄 ♡ 명언 교훈
부처님 ♡ 가르침(終)
법정스님 ♡ 말씀
법상스님 ♡ 말씀
불교 ♡ 기초교리
대념처경 ♡ 법문
부처님 ♡ 전생담
초기불교 ♡ 산책(終)
법구경 ♡ 이야기
백유경 ♡ 이야기(終)
아함경 ♡ 이야기(終)
옹달샘 ♡ 우체통
향기글 ♡ 감동글
팝송 ♡ 영어공부(終)
100문 ♡ 100답
붓다의 ♡ 옛길(終)
빠알리 ♡ 경전
탈무드 ♡ 명언
초전법륜경 ♡
사념처 ♡ 수행(終)
불교의 ♡ 향훈(終)
틱낫한 ♡ 스님
티벳 ♡ 인디언
부모 ♡ 은중경(終)
생활의 ♡ 지혜
몸짱 ♡ 다요트
오늘의 ♡ 명언
서양의 ♡ 불교
따뜻한 ♡ 하루
사랑밭 ♡ 편지
숫타니파타 ♡
달라이 ♡ 라마
우화(禹話) ♡(終)
풍경 ♡ 소리
5분 ♡ 명상
위 ♡ 빠사나
선가 ♡ 귀감(終)
열반 ♡ 경전(終)
인과 ♡ 법문
불교 ♡ 의식
여행 ♡ 정보
불교 ♡ 설화
영험 ♡ 모음
茶 & 커피 ♡
허브 ♡ 나라(終)
도란 ♡ 도란
꽃 ♡ 사랑(終)
자비관 ♡(終)
경구 ♡ 게송
수필 ♡
(*^▼^*)복이와요
詩 ♡
삶속의 불교 ♡
수행 ♡ 문답
윗 사진은 우리부부의 ...
해동마을
바람
블로그 쉼터
 보 현 성

게송 155, 156 마하다나의 아들 이야기

 

법구경.jpg

 

마하다나는 바라나시라는 큰 도시에 사는 부호였는데, 그의 아들은 어렸을 때 공부를 즐기지 않았다. 그의 아들은 나이가 들어 어떤 부잣집 딸의 사랑을 받아 결혼했다. 아들이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양쪽 부모가 모두 세상을 떠나면서 이들 두 사람에게 황금 팔십만 냥이라는 엄청난 재산을 남겨 주었다. 그리하여 이들은 대단한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너무나 어리석어서 그 재산을 지키거나 불려 나가지 못했을 뿐 아니라 도리어 낭비를 일삼는 것이었다. 그들은 생산적인 일이라고는 하지 않고 다만 친구들과 어울려 쾌락에 빠져 들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 많던 재산도 바닥이 나서 마침내 땅과 집까지 팔게 되었고, 그러고도 모자라 가구까지 파는 지경에 이렀다.

이같이 그들이 아주 불쌍한 형편이 되었지만 아무도 그들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재산이 많던 시절에 가난한 사람을 돕지 않고 자기들의 쾌락만 추구했기 때문에 이제 와서 아무도 그들을 동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어떻게 해야 돈을 버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결국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게 되었다.

어느 날의 일이었다. 과거 대단했던 부호의 아들이 거지가 되어 수도원의 양지바른 담 쪽에 기대앉아 있는데, 사마네라 한 사람이 자기가 먹다 남은 음식을 그에게 갖다 주었다. 그때 그 장면을 보신 부처님께서는 은근히 미소를 띠시었다. 이에 아난다 테라는 부처님께서 왜 그들을 보시며 미소를 띠시는지 여쭈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아난다여, 저 부호의 아들을 보아라. 그는 일생을 통해 아무 의미도 없고 목적도 없는 생활을 해왔느니라. 만약 그가 어렸을 때 재산을 잘 키우고 관리하는 법을 배웠더라면 그는 지금 이 도시에서 으뜸가는 재산가가 되었을 것이니라. 그리고 그가 어려서 빅쿠가 되었더라면 아라한이 되었을 것이며, 그의 아내가 그랬다면 그녀도 아나가미에 이르렀을 것이니라. 만약에 그가 청년 시절에 재산을 잘 키우고 관리하는 법을 배웠더라면 그는 지금 이 도시에서 두 번째 가는 재산가가 되었을 것이요, 그가 그때 출가하였다면 그는 아나가미가 되고, 그의 아내는 사까다가미가 되었을 것이니라. 아난다여, 그가 중년이 되었을 때라도 재산을 잘 키우고 관리하는 법을 배웠더라면 그는 이 도시에서 세 번째 가는 재산가가 되었을 것이요, 그가 그때 출가하였다면 그는 사까다가미를, 그의 아내는 소따빳띠를 이루었을 것이니라.

그러나 아난다여, 그는 어렸을 때나 젊었을 때나 혹은 장년이 되었을 때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고 노력도 하지 않았느니라. 그랬기 때문에 그는 세상사는 법을 모르고 재산을 지킬 줄도 몰라 마침내 그 많던 재산을 다 탕진하였느니라. 그는 출가하여 빅쿠가 되었다면 도와 과를 성취하여 위대한 스승으로 존경을 받을 수도 있었는데도 이제는 그 모든 기회를 다 놓쳐 버리고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살아가는 버려진 인생이 되었느니라."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다음 게송 두 편을 읊으시었다.



그들은 젊었을 때 청정한 생활을 한 것도 아니었고

재산을 모은 것도 아니었다.

가진 재산을 모두 낭비한 지금 실의에 잠긴 모습은

마치 날개 부러진 왜가리가

물고기 없는 마른 못에 있는 것과 같다.



그들은 젊었을 때 청정한 생활을 한 것도 아니었고

재산을 모은 것도 아니었다.

힘없이 누워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라.

마치 힘이 다해 땅에 떨어지는 화살과 같이

지나가 버린 것을 신음하고 탄식할 뿐이다.


90.gif
2017.12.25 04:45:37
스팸댓글 또는 악의적인 댓글의 제한을 위해 사찰에서 블로그를 개설하신 후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21222324252627282930
Today 21 Total 3399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