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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붓다(The Buddha)

 

삶속의 불교.jpg

 

6장 붓다


태국의 불교사원에서는 사람들이 불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루에 세 번 손바닥과 이마를 조아린다. 태국에 처음 온 사람들은 이렇게 경배하는 방식이 기도의 한 형태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는지 의아해 한다. 태국 불교도들은 불, 법, 승 삼보에 대한 믿음을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 그들은 삼보에 귀의한다.


첫 번째 보배는 부처님이다. 사람들이 붓다에 귀의한다고 할 때 다음과 같은 빨리어를 낭송한다. “붓당사라낭가차미”이것은 부처님께 귀의한다는 의미다.  쿳다까 니까야에 속하는 수따니빠따의 주석서 빠라마타조띠까에는 세 가지 귀의에 대해 설명하면서 ‘붓다’라는 말의 뜻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붓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진리를 발견했고(bujjhitā), 깨달았고(buddha), 다른 사람들을 깨닫게 해 준다(bodhetā)는 뜻이다. 부처님은 모든 것을 깨달았는데,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깨달으셨다. 부처님은 깨달으셨기 때문에 번뇌 없이 고요하다. 부처님은 깨달으셨기 때문에 오직 하나의 길을 간다. 부처님은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깨달음을 얻으셨다. ‘붓다’는 어머니나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 아니고 궁극적인 자유, 깨달은 자, 경배 받을 만한 자, 깨달음이라는 나무를 뿌리째 알고 계신 자를 실재로 묘사할 때 쓰는 이름이다.


붓다는 진리를 발견한 사람이다. 그러면 붓다가 홀로 발견했다는 진리는 무엇인가? “부처님은 완전하게 깨달으셨고 직접 깨달으셨다."라고 빠라마타 조띠까에서는 말한다. 부처님은 모든 것의 진리를 보고 경험하셔서 지혜를 계발하셨다. 삶의 모든 것은 무상하다. 무상하므로 불만족스럽다. 사람들은 늙음, 병듦, 죽음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진리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 자신과 남에게 집착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실재하는 것을 볼 수가 없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일어난 현상은 곧바로 사라진다는 것을 직접 경험을 통해서 이해하셨다. 부처님은 어떤 것도 집착하지 않는다.


무상의 진리를 경험하기는 어렵다. 물질과 정신은 항상 일어났다가 사라지지만 우리가 지혜를 계발하지 않는다면 무상의 진리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다. 그것들이 나타났을 때 실재가 뭔지 알기 어렵고 오로지 정신과 물질일 뿐인 무상하고 실체가 없는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는 어렵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어렵다고 알면 알수록 부처님이 최상의 진리를 얻으셨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붓다께서는 삶의 모든 것이 괴로움이라고 가르쳤다. 두카는 글자 그대로 괴로움, 비참함, 고통을 의미한다. 그러나 괴로움의 진리를 경험하는 것은 슬픔의 느낌이나 고통을 심사숙고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다. 그것은 정신과 물질의 무상함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이고 이러한 현상의 어떤 것도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는 깨달음이다. 이것을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 이미 괴로움의 진리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생각만 한다고 해서 이 괴로움의 진리를 정말 이해하지는 못한다. 정신과 물질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이 곧 바로 이해되는 정도까지 지혜가 성숙한 사람들은 괴로움의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면 정신과 물질에 좀 덜 집착하게 된다.


보름밤의 긴 경(M109)에 보면 부처님께서 사와티 근처 동쪽 사원 미가라 어머니 집에 계실 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비구들이여, 물질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하고 괴롭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여기는 것이 타당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은 정신적인 현상에 대해서도 같은 질문을 하셨다. 우리 삶에 있는 모든 것은 무상하다. 우리가 행복이라고 하는 것도 무상하다. 그것은 한낱 일어나면 사라지는 정신현상일 뿐이다. 어떻게 일어나자마자 사라지는 것을 참 행복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삶에 있는 모든 것, 심지어 행복조차도 괴로움이며 불만족이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자아라고 여기는 것에 대해 말하자면, 모든 것은 무아다. 무상, 고, 무아는 진리의 세 가지 측면인데, 이것은 우리의 안과 밖에 있는 모든 실재다. 우리가 사물을 있는 그대로 알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진리를 직접 이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보고 듣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에 나타나는 정신과 물질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붓다는 항상 알아차리고 계셨으며 의식이 명료하였다. 부처님은 어떤 것이 실재한다는 미혹이 없었다. 우리가 알아차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깨달으면 붓다의 지혜에 대해 더욱 존경하게 된다. 붓다는 진리에 대해서 깨어났기 때문에‘깨어난 자’라고 불린다. 셀라 경(M92)에서 부처님은 셀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는 알아야 할 것을 알았고,

닦아야 할 것을 닦았고,

버려야 할 것을 버렸으니,

바라문이여, 그러므로 나는 부처입니다.

 

 


붓다는 깨달음으로서 최상의 청정을 얻었다. 붓다는 모든 번뇌를 완전히 뿌리 뽑았다. 붓다는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깨달음을 얻었다. 붓다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일상생활 속에서 번뇌와 잠재성향을 모두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가르쳤다. 미세한 번뇌를 포함해서 자신의 번뇌를 알면 알수록 우리가 자아라는 관념에 얼마나 집착하는지를 알고, 붓다의 청정이 얼마나 고귀한지를 안다.


부처님은 모든 사람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 찼다. 부처님께서 번뇌가 없다는 사실이 세상과 인연을 끊기를 원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반대로 부처님은 아직 번뇌가 있는 사람들이 올바른 견해로 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사람들은 불교가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게 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만든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불교는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순수한 방식으로 자기 자신의 의무를 온전히 이행하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게끔 한다.


붓다는 세상의 행복을 위한 깨달음을 얻었다. 앙굿따라 니까야 하나의 모음 13장에서 부처님이 승려들에게 하신 말씀을 볼 수 있다.

 

비구들이여,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이 되고 세상에 연민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이로움이 되고 이익이 되고 행복이 되기 위해 태어난다. 누가 그 한 사람인가? 여래, 아라한, 정등각이다. 비구들이여, 이 사람이 그 사람이다.


붓다의 가르침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모든 사람에 대한 부처님의 연민에 더 많은 감명을 받는다. 부처님은 슬픔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아신다. 그래서 부처님은 다른 존재들도 똑같이 자유를 얻도록 도와 주셨다. 친절과 관용과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남을 도울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은 그들이 진정한 평화를 얻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부처님은 사람들에게 담마를 가르침으로써 커다란 연민을 보이셨다.


불자들이 불상에 절을 하는 것은 하늘에 계신 부처님에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은 완전히 사라져 버리셨기 때문이다. 불교도들이 불상에 절을 하는 것은 부처님의 지혜와 청정함과 자비와 같은 덕성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나타내는 것이다.


덕성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의 장점을 말한다. 그러나 장점에도 여러 정도가 있기 마련이다. 팔정도의 길을 따르는 수행자의 지혜가 깨달음을 얻을 정도까지 계발되면 그의 삶은 더욱 청정해지고 다른 사람에 대한 자비도 점점 깊어간다.


지혜는 진리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삶 속에서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붓다의 지혜로 말할 것 같으면 스승의 도움 없이 깨달음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진리를 가르쳤는데, 그리하여 사람들은 팔정도를 실천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고타마 붓다 이전에도 다른 부처님들이 있었다. 부처님들은 모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진리를 발견하셨다. 하지만 여기에는 두 종류의 부처가 있다. 하나는 무상정득각자, 완전한 부처님, 완전히 깨달으신 분이고, 또 하나는 빠제까 붓다 즉 (가르침을 펴지 못하고)침묵하는 부처님이다.


삼마삼붓다는 진리를 발견했고 다른 사람에게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줄 수 있다. 그러나 빠제까 붓다는 삼마삼붓다만큼 공덕을 쌓지 못하여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없다. 고타마 붓다는 삼마삼붓다이다. 붓다 시대엔 또 다른 붓다가 있을 수 없고 빠제까 붓다도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붓다 시대는 그 가르침이 완전히 사라져 버릴 때 끝날 것이다. 부처님은 예언 하시기를 그가 살았던 시대와 멀어질수록 붓다의 가르침은 더욱 왜곡되고 타락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의 가르침이 완전히 사라지면 다음 부처님이 올 것이고 다음 부처님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다음 부처님은 진리를 다시 발견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가르칠 것이다.


불자들은 부처님께 귀의한다. ‘귀의’란 말은 무슨 뜻인가? 수따니빠따의 주석서 빠라마타조띠까에는 ‘귀의’의 의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사람들이 피난처로 간다는 것은 두려움과 분노와 괴로움을 저항하고 쫓아 버리고 벗어나고 불행한 재생의 위험과 번뇌에서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이다. 피난처에 가면 안심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번뇌가 뿌리 뽑힐 수 있다는 기세가 다시 일어나며 가장 고귀한 덕성을 간직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붓다에게 귀의한다는 것은 붓다가 사람들의 번뇌를 제거해줄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부처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아난다에게 하신 말씀을 대반열반경에서 읽어 보자.

 

이제 나는 노쇠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저 세상으로 갈 것이다. 나는 이제 여든이 되었다.

 

아난다여,

자기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기 자신을 피난처로 삼을지언정,

다른 어떤 외부의 것에서도 피난처를 찾지 마라.

 

담마는 너의 섬이며 피난처이니,

다른 어떤 피난처도 구하지 말라.

 


그러면서 부처님께서는 네 가지 알아차림, 즉 정신과 물질에 대한 바른 견해를 성숙시키기 위해 정신과 물질을 알아차리는 사념처 수행을 계발하여 법 안에서 피난처를 구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것이 깨달음으로 이끄는 팔정도다. 이 길을 따르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오직 자기 자신을 의지해야 한다.


부처님께서는 법과 율에 의지해야 한다고 하셨다.(법과 율이 부처님의 후계자가 될 것이다) 오늘날 부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부처님이 가르친 것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길 때 우리는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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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1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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