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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야기 꺼리입니다.

내가 그렇고 당신이 그러하며, 이웃들이 그렇습니다..

어느 한곳 누구와 연관되어진 이야기 없는 부분이 있나요?

내 삶이 그렇고 당신 삶이 그러하며, 이웃들의 삶이 그렇습니다

삶은 두려움도있고 고통도 있지만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어 우리를 깨어나게도 합니다.

신성과 내가 연결될때 구원 받는 느낌이 들듯,

당신과 내가 연결감을 느낄때 사랑은 싹트나 봅니다. 

우리는 고통을 피해보려했거나 피하는 방법을 배워 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고통은 없앨 대상이 아니라는걸 배우지 못했습니다.

고통은 기쁨과 마찬가지로, 경험의 대상일 뿐임을 왜 모를까요......

관점만 바꾸면 해결될 고통이 얼마나 많은가요? 정말 고통이 존재하는 건가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요?

있다면 그저 관점을 바꾸거나

예리한 관찰과 깊은 통찰로 모든게 관점임을 아는것 뿐이죠.

웃으며 살일 이어요.   삶은 사는거여요.  의미 부여 하지 말아요.

그래도 우린 비를 피할 지붕을 잘 이어야 합니다.

번뇌가 빗방울 처럼 쏟아질때면 어쩔줄 몰라 허둥거리며, 주위를 보게되죠.

번뇌의 원인을 주변으로 돌리려 하기 쉽죠.

그저 비가 새지 않게 지붕만 잘 이으면 되는걸.......

번뇌를 잘 견디며 관찰하는 마음의 힘을 잘 이으면 되는걸.......

그래,   세상 모든건 내가 디자인 하고 창조해 내는거야.

당신과 나와의 차이는 관점의 차이, 신념의 차이일 뿐이죠.

우린 서로의 관점을 나눌 뿐

귀는 듣기만 할뿐, 옳고 그름을 따지질 않고

눈은 볼뿐 아름답고 더러움을 가리질 않아.

가슴은 서로를 연결 할뿐 좋아하거나 분노하질않아...... 

 

 

 

출처:바람 | 2008.12.26 08:54:23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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