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걱정 없이 잘난척 하며 헐레벌레 살다가-  문득 나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볼 때가 있다.  너 왜 태어 났니?  세계 몇십억 인구중에 하루에도 수십 수만명이 나고 죽는 중에-이 땅에 이 모습으로 너 왜 왔니...?  라고...  ...    (지아천사의 푸념중- 펌)

           고난이 축복이라는 신념을 받아들여.....

축복받고자 하는 욕망이 고난을 선택하고.

"나... 

인간으로 태어날래......

내가 너의 천사라면 너를 위해 항상 기쁠 수 있고, 슬플수도 있고

너를 걱정하며 늘 함께 할수 있을테니까... 행복할것 같아 -

네가 삶에 지쳐 좌절 하며 무너진다 하더라도 너를 일으켜주기 보다는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는 너의 천사가 되고 싶다.

그래서 너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다시는 널 안볼거야 !!   나의 이 증오가 결국 난  인간으로 내려가 너와 사랑을 쌓고 너의 아이를 낳고 이별을 경험케 하는 또 다른 고난이 될 것이야..." 

    "이건 인간으로 내려갈 천사를 위해 준비한 또 다른 고난의 선물이야.

근데, 그 천사 쨔샤는 왜 고난을 선택하는겨? "

"뭘~~  난 파리로만 300생을 넘게 태어난걸~~"

고난,   대박이야~~  산너머 산 ,  물건너 물,  고난속에서도 똥이 마렵네~~~

암울한 내용을 경쾌하게 풀어 보자구~~

그대가 선택한 고난의 삶은 그 누구도 어쩔 수없어.

주어진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삶인걸......

그래도 세상에 태어나기 전엔, 맘먹은 일을 실행하기 전엔 바꿀 수 있어-

다시 한번 생각해봐 ~`

"네가 세상에 태어 나면 넌 울고 주위 사람들은 기뻐 축하 하겠지......"

"그래도 내가 선택한 거니까 고난도 내가 책임일거야."

"그래, 모든걸 경험하고 다시 천사로 돌아오면, 너의 영혼의식은 고난을 이해하고, 네가 고난을 피해보려 저질렀던 행동과 말과 생각을 뒤돌아 보며 껄껄 웃게 되겠지......"

인간으로 태어 나는 순간 너는 지금까지 보았던 앞으로 겪어야 할 네 고난을 다 잊어 버리고 살아가게 될거야...   부디 잊지마...  너는 놀라운 영혼, 천사라는 것을......

그리고, 그리고,  고통스럽다고 스스로 인간의 삶을 마감하진 말아. 그건 살인과 다를 바 없어. 그리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윤회가 시작돼. 네가 겪어야 할 고난은 네가 선택한 것인줄 조차 잊을거야. 그런 널 보면 가슴아퍼...... 어쨌거나 여행 잘 혀......

                                  감동적인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연기력에 함께 눈물 ㅠㅠ

 조금은 눈 높이를 높여서 봐야 할것 같네요.

검은옷 천사가 작가 김정숙님

사진은 7인의 천사홈피서 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