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란?

예수시왕생칠재로써 예수(預修)는 미리 닦는다는 말로서 천도재나 49재는 사후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이 후손들이 망자(亡者)를 위해 올리는 의식이라면, 예수재는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재로 자신이나 부모, 형제, 자녀들을 위해 살아 있을 때 49재를 미리지내 살아생전에 극락왕생을 할 수 있도록 미리 복을 닦아 놓는 것을 말합니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기 전에 생전예수재를 모시는 공덕에 대해 "봄에 뿌린 한 알의 씨앗이 가을에 천만 개의 열매를 맺는다. 예수재를 지내는 공덕도 이와같으니라" 하였습니다. 예수재는 금생에서 지은 죄업뿐 아니라 과거 세상에서 알게 모르게 지은 업과 미래에 짓게 될 죄업에 대해서도 미리 참회하여 복을 닦는 것입니다.

윤달을 맞이하여 49일간동안만이라도 자신을 위해 스스로 행하는 반성의 기회이며 잘못을 참회하고 바른 삶과 수행의지를 다지는 의식이 바로 예수재인 것입니다.

이번 생전예수제에 동참하신 우리불자님 모두가 가정이 평안하시고 소원 이루시어 성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4년뒤인 다음 윤달까지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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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29일.
어머니께서 양주 오봉산 석굴암 도일 스님의 '수구성취대다라니'를 들으시고,
너무 좋아하셔서 가족과 함께 석굴암에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이날이 2012년 '입춘기도 입제'.
정성스럽게 기도를 하면서 한해 건강과 함께 좋은 일 가득하길 기원해 봅니다._()_

대중방에서 신선하고 맛난 밥과 떡과 과일을 맛나게 공양을 하였습니다.

보살님께서 나눠주는 과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1번지 전화 : 031-826- 3573

법당 좌측 돌계단을 올라 좁은 산비탈길을 조금 오르다 보면 드높고 넓은 파란하늘

이고계신 약사여래 부처님께서 자비로운 미소로 우리들을 반겨이 맞아 주십니다.

이곳에 앉아 있노라니 문득 살아 온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않되는 줄 알면서, 아닌 줄 알면서 우린 남을 탓하거나 원망을 하며 살곤 합니다.

이젠... 화내고 성내고 어리석었던 내 마음 모두 부처님께 맞기고 '비움'을  통해

온전한 자유를 향해 수행 정진해야 겠단 신심이 나도록 편안하고 좋은곳 이네요.

 
연록의 새싹들과 함께 개나리, 진달래가 곱게 핀 약사여래부처님 전...
양주 오봉산 석굴암 주지이신 '도일큰스님'의 설법시간인 이 곳이야 말로
영축산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