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번째, 법륜 스님의 ‘행복’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
1) 좋고 싫음의 감정에서 자유롭기(2-2)
나와 사고방식과 관점이 다른 사람이 있을 때 굳이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사귀려고 할 필요도 없고 그 사람을 회피하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 상대방을 내 마음에 맞게 고치려고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됩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카르마에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나의 관점에서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이 그 사람 편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됩니다. 따라서 어차피 만날 수밖에 없는 인연이라면 상대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나를 편안하게 하는 길입니다. <81쪽>
2018년1월8일, 비교적 포근한 오후, 현담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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