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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 번째, 법륜 스님의 ‘행복’

팔십 번째, 법륜 스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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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해지는 연습

 

5) 사랑에도 차원이 있다(2-1)

 

매년 1월이면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인도 성지순례 행사가 있습니다. 순례를 하다보면 구걸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대개는 불쌍히 여겨 1루피 동전을 나누어줍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불쌍하다며 열심히 나누어주던 사람들이 조금 지나면 자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한 번 받았으면 돌아가야 하는데 계속 달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346>

누군가를 돕겠다는 마음을 내더라도 상황과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마음을 내기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독교로 말하면 예수님의 사랑이 있어야 하고, 불교로 치자면 보살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불교에서 지장보살은 지옥에 있는 중생을 모두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분입니다. 지옥의 중생을 끊임없이 구제하고, 그들이 다시 굴러 떨어져 들어와도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기회를 주는 분입니다. 보통은 지옥에 떨어진 사람을 구제해 주는 것도 어렵겠지만, 같은 사람이 두 번 세 번 잘못을 반복해서 오면 이 사람은 지난번에 견져줬는데 또 왔네. 더 이상 구해줄 필요가 없겠네이렇게 되기가 쉽습니다.(중략)

그런데 지장보살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과 다릅니다. 지옥에 떨어진 것은 그들의 문제고, 구제하는 것은 자신의 서원이기 때문에 오늘도 끊임없이 지옥의 중생을 구제합니다. <346-347>

 

2018913일 아침, 현담 옮김

 

2018.09.13 06:36:09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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