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법륜 스님의 ‘지금 이대로 좋다’
이 정도면 괜찮다
“주변 사람들은 저마다 좋은 장점 하나씩 갖고 있는데 저만 별 것 없다고 느껴서 괴롭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 육상 선수와 비교하면 내가 그보다 못하지만 거북이와 비교하면 내가 더 낫습니다. 내 장점을 생각하고 스스로를 인정해야지 굳이 타인의 장점을 찾아내서 비교하는 것은 자기를 미워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는 오직 단 한 명뿐입니다. 귀한 자신을 남하고 비교하면서 괴롭히지 말고 ‘이 정도면 괜찮다’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존배이며 지금 여기 살아있는 것만 해도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83쪽>
2020년10월 26일 현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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