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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17

준제진언(准堤眞言)

 

 

칠구지불모소설준제다라니경에 (七俱胝佛母所說准提陀羅尼經) 나오는 진언으로 준제보살은 천수, 마두, 십일면, 여의륜, 성관음과 함께 육관음을 이루는 관세음보살의 하나이다. 이 준제보살을 칠구지불모라고도 하는데, 칠구지는 7억을 말하는 것으로 칠구지불모란 7억 부처님을 낳을 수 있는 어머니라는 뜻이 된다.

 

준제진언이란 대준제보살, 즉 관세음보살님의 진언이다. 이 진언은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 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이다. 나무는 귀의한다. 는 말이고, 사다남은 일곱(7)이다. 삼먁삼못다는 정등각(正等覺)인데 정등각을 이루신 분, 즉 부처님을 말한다. 구치남은 '천만억' 혹은 '억(億)'이란 뜻이다. 그래서‘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은 '칠억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가 된다. 다냐타는 접속사이다. 여기까지는 본격적인 진언의 시작이 아니고 “옴 자례 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부터가 진짜 준제진언에 해당하는 부분이다.옴은 우주 그 자체이며 진리를 말하며 자례는 '유행존' 즉, '움직이는 분이라는 뜻이고 주례는 '머리‘라는 뜻이다. 그래서 자례 주례를 글자로만 해석하면 움직이는 분의 우두머리라고 할 수 있지만 움직인다는 것은 언제나 어디에나 계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준제는 준제보살 즉 관세음보살이며 사바하는 '원만, 성취'의 뜻을 지니고 있는 종결어미이다. 부림은 '정륜왕의 종자'란 말로 신장으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대장격을 말한다.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 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은 칠억 부처님께 귀의하오니 옴~ 어느 곳이나 계시는 관세음보살이시어 정륜왕을 이루소서! 라는 말이 된다. 그런데 이 준제진언은 모든 재앙을 소멸하여 깨달음을 빨리 얻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하며 맨 마지막에 나오는 진언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진언자체가 지극히 강하고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참고자료 :

무비스님의 천수경,

정화스님 2009년, 천수경강의자료,

불교신문(2010.4.18일자. 무진스님 강의자료)

 


도봉산 자운봉(20110417)

 

2011년 4월 20일 현담합장

2018.05.04 00:25:23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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