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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시간(반야심경 ? 사성제)

여섯 번째 시간(반야심경 사성제)

 

12연기

 

0, 12연기도 일체법이다.

-.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 물질적이든 추상적이든 모두다.

-. 12연기도 12가지 다 모였을 때 12연기가 된다. 그 중 하나만 빠져도 연기가 되지 않는다.

-. 12연기조차 한 것이다.

 

 

 

사성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로서 가장 기본이며 중요하다.

 

0. 四聖諦 - 苦集滅道

 

0. 성스러운 말을 쓰는 것은 사성제 밖에 없다.

 

0. 고성제 괴로움, 四苦, 八苦이다.

-. 사고 : 생노병새

-. 팔고 : 생노병사에 애별리고(愛別離苦) :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이 고이며, 원증회고(怨憎會苦) : 싫어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이 고이다. 구부득고(求不得苦) : 갖고 싶은 것을 못 가지는 것, 오음성고(五陰盛苦) : 오온을 집착하는데서 오는 괴로움이다.

-. 오온이 왜 괴롭나? : 우리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것이 결국 나를 괴롭게 한다. 즉 사랑하는 사람과 원수가 될 수 있다.

-. 애별리고나 원증회고는 결국은 같은 것이다. 아는 사람하고 원수가 되며 둘이 다르지 않다.

-. 고는 세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다.

1. 고고성(苦苦) : 중생의 삶 자체가 괴로운 것.

2. 행고성(行苦) : 형성된 것들은 그것에 대한 취착을 일으켜 괴롭다. 즉 잠깐 모여 있는 것들이 실재한다고 생각해서 괴롭다.

3. 괴고성(壞苦) : 큰 행복도 끝에는 변해 버리기 때문에 괴롭다. 세상의 어떤 기쁨이나 행복도 괴로움이다. 끝에는 괴로움으로 변한다.

-. 초기불교에서는 부처님은 모든 것이 괴로움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모든 것들을 버리라고 하였다.

-. 부처님에게 외도가 찾아와서 왜 비관적이냐고 물었다. 이에 부처님은 비관적이 아니라 현실을 본 것이다. 죽음이 가까워지고 사랑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떠나간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 괴로움을 알아야 괴로움을 피할 수 있다. 초기불교에서는 괴로움을 아는 게 중요하였다. 이 세상 모든 게 괴롭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그래야 연민심을 일으켜 욕망에서 벗어나려는 의욕이 생긴다. 그래서 해탈로 나아가게 된다.

-. 우리가 경전과 수행법을 배우지만 아직 깨닫지 못한 것은 아직 덜 아파서 그렇다. 진짜 아프면 벗어나려고 애쓴다. 아직은 괜찮으니 외면하면서 살고 있다.

-. 초기불교에서는 괴로움을 아는 것이 중요했으며 각묵 스님은 실체가 없음을 해체해서 보아야 한다고 하셨고, 그래야 수행을 하려고 한다고 하셨다.

 

0. 집성제 : 괴로움의 원인이며, 갈애, 유애, 무유애가 있다. 일체 모든 게 괴로움인데도 괴로움을 갈망하고 있다.

-. 渴愛는 오욕락에 집착하는 것으로, 재욕(죽으면 못 가져 감), 성욕, 식욕(육체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되는데도 과하게 먹어 병이 생김), 명예욕(명예는 많은 사람의 평가가 따른다. 연예인들이 자살하는 이유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악플 때문이다), 수면욕(자면 잘수록 느는 게 잠인데 , 법정 스님은 피곤한 날도 정진하셨으며 졸리면 일을 하셨다)

-. 有愛는 존재하고 싶음에 집착하는 것으로, 어떻게 존재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 無有愛는 존재하고 싶지 않음에 집착하는 것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다. 영원하다는 견해는 常見이고,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는 견해는 斷見이다.

***. 괴로움이 많은 사람과 괴로움이 적은 사람 중 누가 해탈이 빠를까? : 육도(윤회) 중에서 수행하기 가장 좋은 데는 인간이다. 지옥중생은 너무 괴롭기 때문에 수행할 수가 없으며, 천상의 신들은 즐거움과 재미만 있어서 괴로움이 없기 때문에 수행을 하지 않는다. 인간은 괴로움과 즐거움이 거의 반반이기 때문에 괴로움을 생각할 여유가 있어서 수행하기가 좋다. 괴로움이 많은 사람이 더 간절하기 때문에 해탈이 빠르다. 스님들이 빨리 깨달을 수가 없어서 가끔씩 힘든 길을 가는 이유는 괴로움을 재차 확인하기 위함이다.

***. 어느 절에서 들쥐가 많이 생겨서 들쥐 퇴치를 위하여 고양이를 묶어 놓으니 그 후 들쥐가 사라졌다. 나중에는 들쥐가 안 와도 고양이를 관습적으로 계속 묶어 놓았다. 시간이 지나서 하얀 고양이기 좋으니 검은 고양이가 좋으니 하면서 싸우고, 묶어놓는다고 싸움을 하였다. 다 소용 없는 일인데도 우리가 이런 사소한 걸로 싸우고 있다. 내 견해에 빠졌기 때문이며 다 버려야 한다.

 

0. : 모든 괴로움이 사라진 상태로 열반이다.

 

0. :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중도, 팔정도 수행이다.

-. 正見 : 사성제에 대한 지혜, 연기를 보는 지혜이다. 이 세상의 괴로움의 원인, 소멸 상태, 이르는 길이 있는가를 잘 알아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 正思惟 : 바르게 사유 하는 것, 사무량심(慈悲喜捨)를 실천하는 것이다. 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고, 는 같이 슬퍼해 주는 것, 는 같이 기뻐해 주는 것, 는 차별을 버리고 집착이 없는 상태이다. 우리는 共業 중생으로 내 주변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 질 수가 있다. 둘이 아님을 알고 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이다.

-. 正語 : 바른 말로 십악참회 중에서 妄語, 綺語, 兩舌, 惡口하지 않는 것이다.

 

*** 나도 스님들을 보며 실망하고, 나 자신을 보며 실망하고 또, 신도님들을 보면서 신심이 떨어진다. 사람들이 가르침대로 살지 않고 절에서도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 우리는 忍辱해야 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하며, 남을 헐뜯고 욕해 보았자 끊임없는 반목뿐이다.

*** 우리는 깨달음을 얻으면 다 해결되는 줄 알고 있다. 그렇지 않으며 이 남아 있다. 앙굴리라마는 천 명을 죽이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하여 천 명을 죽이는데 마지막에는 어머니도 죽이려 하였다. 부처님이 설한 법문을 듣고 앙굴리라마는 아라한이 되었다. 그러나 생전에 지은 업으로 사람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었다. 깨달음을 얻으면 옳고 그름을 알게 된다. 즉 연기를 알게 되며, 행해야 할 일과 행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며 청정하게 된다. 물론 깨달음은 중요하지만, 깨달은 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부처님도 전생담에서 항상 수행자가 아니었고 코끼리, 사슴일 때도 있었다. 그 때 어떤 수행을 했느냐가 중요했으며 부처님이 되기까지 과정이 중요했다.

 

-. 正業 : 바른 행위로서 살생, 투도, 사음하지 않는 것이다. 부처님 당시에 스님이 스님을 죽여서 불살생 계율이 생겨났다. 대승불교에서는 모든 생명체는 불살생하라고 했는데 모기조차도 무시이래 수 겁의 윤회를 하면서 전생의 부모님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닭을 생명체로 보지 않고 먹는 음식으로만 보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쉽게 죽이고 있다.

-. 正命 : 바른 삶, 바른 생계이다. 스님은 계를 지키고 재가자는 죄를 짓지 않는 것이다. ‘내가 잘못 살고 있구나하고 알면 된다.

-. 正念 : 身受心法, 사념처로 명상법의 기본이다. 몸에 대하여 관하고, 기쁨, , 우울하다는 것을 느끼고, 마음을 보고 나에 대해 통찰하고, 세상을 보는 것이다. 사념처의 두 가지 장점은 1. , 마음은 괴로움이라는 것을 알고 하다는 것을 알면 수행하는 마음을 낼 수 있다. 2. 항상 깨어 있을 수 있다. 내가 어떤 상태(화가 나거나 즐거움인지)인지 알아서 나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습관대로 사는 게(평생 그대로 살게 된다) 아니라 그 때, 그 때 내 생각을 관찰하여 조절할 수 있다.

-. 正精進 : 을 행하고 증장 시키며, 을 행하지 않으며, 생기지 않는 악행을 생기지 않게 한다.

-. 正定 : 초선, 이선, 삼선, 사선에 이르면 즐거움, 괴로움 마음이 사라지고 평정심, 평상심이 생긴다. 불교에서는 가장 행복한 상태를 平常心이라 한다. 커다란 호수에 바람이 불면 수면이 일렁거리면 수면이 이지러지게 보인다. 우리의 분별심으로 호수의 세상을 비추어 보는 것과 같다. 평상심은 바람이 불지 않는 호수의 상태, 있는 그대로 보이는 세상, 분별심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正定이다.

 

202081200시3분 현담 정리

 

2020.08.12 00:00:52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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