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의 독은 치성하고 분노의 불은 항상 타오른다.인연을 만나면 장애를 일으키고 경계에 부딪히면 성을 낸다.
분노에 찬 말은 입을 찌르고마음을 태움으로써 상대방을 다치게 하니,그 아픔은 칼로 베이는 것보다 더하다.
이것은 보살의 착한 마음을 어기고,부처님 사랑의 가르침을 거스르는 것이다.
<제경요집 제1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