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
<존재의 길>
그동안 무의식 적으로
어떤 절대적인 존재가 나타나서
나를 일으켜 세워주기를
나의 아픈마음을 알아주고
쓰다듬어주기를 ..
내가 힘들때 이끌어주기를
바래왔었나 봅니다.
나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빛을 내는 존재였었다.나는 내 삶의 주인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인생의 길>울고 웃는 그 자체가 인생이라고 합니다.앞으로 웃을 일도 많겠지만
우는일보다는 웃을일을 바라보며
세상을 살아가겠습니다.
<행복의 길>언제올지도 모르는 큰 행복을 위해
지금 내앞의
작은행복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는지..저무는 노을의 아름다움을
스치는 바람의 싱그러움을
느낄줄 아는 지혜를 갖자
<사랑의 길>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외로워도
아직은 아름다운 세상이지 않던가 진심으로 사랑해 보라 그냥 사랑해라 그 순간 축복이다
<여행의 길>무엇이든 홀연히 떠나는 자에겐
늘 새로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여행은 자신의 아름다운
내면의 풍경을 만나는 것이다고요히 앉아 자신을 보라
모든길은 자신을 통한다
<자연의 길>무심히 피었다
아무말 없이 지는 꽃이여너에게 배운다
세상에 자랑할 만한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허허당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