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당하는 말은 개도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는 고등학교 다닐 때
여선생님한테 상당히 무시당하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너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어."
무하마드 알리는 그 선생님한테 심한 모욕감을 느꼈고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무섭게 훈련해서..
어떤 고통도 감수하고 무섭게 훈련해서..
기어이 챔피언 타이틀을 땄다고 한다.
그럼 그 샌생님이 알리를 도와준 결과가 아닌가?
그래서 해피엔딩 아닌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았다.
알리는 성공하자마자 그 여선생님을 찾아가서
모든 사람이 다 보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 당신은 내가 절대로 성공하지 못 한다고 했지만
보시오. 나는 이렇게 성공했소."
그 선생님은 얼굴을 들 수 없었다.
알리는 그 후로도 여러 장소에서 그 선생님 이야기를 했고
그 선생님은 교사로서의 위신과 체면을 모두 잃었다.
그래서 정말 조심해야 할 말은..
우리가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말조심을 해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할 말은 바로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왜냐 하면 사람은 누구나 가장 복수심이 강하게 올라오는 경우는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느낄 때라고 합니다.
혹시 이런 말 하신 적은 없나요?
"에이구, 당신 하는 일이 그렇지 뭐~"
"네 까짓게 뭘 할 줄 안다고~"
"꼴깝하네~"
"너는 구제불능이야~"
"네가 그걸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
"그것도 일이라고~"
"그것도 노래냐?"
말 조심합시다.
무시당하는 말은 개도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합니다.
정말정말 위험합니다.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말조심합시다.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은 못 갚을지언정
말 한 마디로 천냥빚 뒤집어쓰지는 말아야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