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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4

<천수경4>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천4)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계청

(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礙大悲心大陀羅尼 啓請)


계수관음대비주(稽首觀音大悲主)  관음보살 신주 앞에 머리 숙여 절합니다.

원력홍심상호신(願力紅深相互身)  그 원력이 위대하사 상호 또한 거룩하고

천비장엄보호주(千臂莊嚴普護持)  고액속의 모든 중생 일천 팔로 거두시며

천안광명변관조(天眼光明邊觀照)  일천 눈의 광명으로 온 세상을 살피시네.

진실어중선밀어(眞實語中宣密語)  참된 말씀 그 가운데 비밀한 뜻 보이시고

무위심내비기심(無爲心內起悲心)  하염없는 그 맘 속에 자비심이 넘칩니다.

속령만족제희구(速令滿足諸希求)  저희들의 온갖 소원 어서 속히 이루옵고

영사멸제제죄업(令史滅除諸罪業)  모든 죄업 남김없이 깨끗하게 씻어이다.

천룡중성동자호(天龍衆聖同慈護)  하늘과 용, 모든 성중 또한 함께 보살피어

백천삼매돈훈수(百千三昧頓熏修)  백천 가지 온갖 삼매 한꺼번에 깨쳐이다.

수지신시광명당(受持身是光明幢)  받아 지닌 저희 몸은 큰 광명의 깃발이고

수지심시신통장(受持心是神通藏)  받아 지닌 저희 마음 신비로운 곳집이니

세척진로원제해(洗滌塵勞願濟海)  세상 티끌 씻어내고 괴롬바다 어서 건너

초증보리방편문(超譄菩提方便門)  보리법의 방편문을 속히 얻게 하여이다.

아금칭송서귀의(我今稱誦誓歸依)  신비로운 대비주에 귀의하기 원 하오니

소원종심실원만(所願從心悉圓滿)  뜻하는 일 마음대로 모든 원을 이뤄이다.


관세음보살님은 불자가 아니더라도 늘 친숙하게 불리었던 보살님이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라는 염불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고 말 하였을 것이다. 또 관세음보살은 막연하나마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보살님이라는 것도 알고들 있다. 보살은 중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진리로 계시는 부처님의 또 다른 화현(化現)이다. 많은 보살들 중에서 관세음보살님은 보살 중의 보살로 자비를 나타내는 현세의 구세자이다.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법당을 관음전(觀音殿), 원통전(圓通殿)이라고 하며 아미타부처님을 협시하기도 하고 석가모니부처님을 협시하기도 한다. 

관세음보살을 신봉하는 불교의 또 다른 형태인 관음신앙은 기원전 2세기에 대승불교가 일어나면서 이타구세(利他救世)의 보살사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 이타신앙 중에서도 관음신앙이 가장 대표된다고 할 수가 있다. 관음신앙의 근거가 되는 대표적인 경전은 <법화경,화엄경,능엄경,천수관음경>등이 있다.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에 ‘경’자를 붙인 것이 <천수경>의 구체적인 본래 이름이다. ‘관자재‘는 관세음보살의 지혜(智慧)측면을 보고 현장스님이 ’반야심경‘에 번역해 놓은 것이고, 관세음은 자비(慈悲)측면을 보고 구마라집스님이 ’금강경‘과 ’법화경‘에 번역해 놓은 것이다.

‘광대원만’은 관세음보살의 자비와 지혜가 담겨 있어서 넓고 크고 원만하여 막히는데가 없이 충만하다는 뜻이다. ‘무애대비심’은 관세음보살의 자비가 인간적인 사랑이나 정을 뛰어넘어 자비로 승화되었기 때문에 아무 걸림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관세음보살의 자비롭고 훌륭한 삶을 본 받아서 누구나 관세음보살이 되어야 한다.

‘대다라니’는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말 하는데 자비와 공덕을 담고있는 <천수경>의 핵심이며 ‘계청’은 다라니를 열기를 청 한다는 말이다.

게송은 관세음보살의 공덕을 칭송하는 내용으로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한 모습과 신통력, 그에 대한 서원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확신에 찬 마음으로 하고, 무엇이든지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서적

<대안스님의 ‘알기쉬운 불교강좌’ 혜성출판사, 2004년, 94,95,96 쪽참조>

<무비스님의 ‘천수경’, 조계종출판사, 2008년, 61,62,64,82쪽 참조>

<정화주지스님 ‘천수경 강의’ 2009년 3월 참조>



 

                              2010년   10월 1 일  22시 10 분  현담합장


2018.04.19 00:04:13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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