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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만나러 가는 길                            


꽃관 머리에 쓰고
꽃술 저고리 걸치고
아홉 폭 무지개 치마 걸쳐 입으니

어디선가 피리 소리 들려와 퍼지는구나.
비췻빛 구름 사이로

용 그림자,
말 울음소리,
넓은 바다에 반짝이는 달빛

나는야 
님 만나러 가는 길이란다.

- 이경혜의《스물 일곱 송이 붉은 연꽃》에 실린
허난설헌시 <선녀의 나들이>(전문)중에서-
2007.05.01 16:53:54 | 내 블로그 담기
나연   ㅋㅋㅋ꽃을 보니 돌아가신 부모님이 보고싶다는 칭구의 말이 찡~~~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잘 해야겠어요!!
2007.05.01 18:05:19
적경   허난설헌......
슬픈 가정이었죠?
삶도 힘들었을것 같아요.
그분이 남긴 시조들을 보면 매우 깊은 의식을 가지셨던 분 같더이다.
2007.05.03 19:14:06
묘경   님 만나러 가는길,
이때 상황이 어땟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시집가는 마음이 아닐런지 생각됩니다.
비췻빛 구름....
왠지 가슴이 저려오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2007.05.06 0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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