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악업이 깊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 데 그것이 전생의 업이란다.
도리없다. 나는 어찌할 수가 없다.
해로 나타나면 뜨거움에 지치고, 바람으로 불면 그대로 맞을 수밖에.
그러면서 쌓인 원망의 탑.
이제는 한 개씩 그 돌을 바닷속으로 던지다.
탑 속 밑에 깔려있던 내가 비로서 조금씩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아직은 멀고 멀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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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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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상(사람, 일, 상황)이든 잘 수용하고 받아들임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힘들다고 이유를 대거나 누굴원망하거나, 심지어는 전생업으로 돌리는 것은 수용하지않고 피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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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07: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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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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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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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22: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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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da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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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인다 함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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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15: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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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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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기만 하네요.
인간이 수용할 수 있는 그릇의 정도는 얼마나 되야하는건지...피하지 않으면 도리없는데 어찌 피하는 것을 나무라시는 것인지...^^;;
받아드린다??? 제게 물으신 것인지요? 그 답변을 이곳에서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워 그저 입을 다물고 나갈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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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23:2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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