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랑하는 이여!
나는 매 순간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눈 속에 드러나며
그대의 가슴 속에 살아있다네.
내가 그대와 떨어져 있거나
숨어 있다는 생각은
오로지 그대의 상상에 불과하니
마치 파도를 지지하는 바다처럼
나는 늘 그대에게 존재한다네.
매력적인 아름다움으로
그대의 가슴 속에 존재하나니
나는 레일라와 마즈눈이며,
와미끄(Wamiq)와 아즈라(Azra)이라네.
두 가지 자세가 나에게 적합하니,
그대에게 나는 하인이요
주인이며
형상 안에서 인간이요,
본성 안에서 신성이라네
나는 드러난 자보다
더 드러난 자요,
숨어있는 자보다
더 숨어있는 자이니
본성 안으로 깊이 숨을 지라도,
이 모든 세상에 드러나리니
실재로 내게는 베일이 없지만
늘 베일 속에 싸여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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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성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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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나는 메일을 스릴 있게 하시면 스릴이 곳 수행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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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06:4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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