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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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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0421    
나누미 (bsc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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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을 읽었습니다 ....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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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道 18가지 등급

酒道 18가지 등급 

 

 
 
당대의 酒聖, 酒仙임을 자처했던 동탁 조지훈 선생께서는 

술을 마신 연륜, 술을 함께 마신 친구, 술을 마신 동기, 술을 마신 기회,

그리고 술 버릇 등을 묶어 술 마시는 사람의 등급을 

모두 18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호방하게 술 마시는 것도 좋고 두주불사 하는 것도 좋겠지만 

스스로를 잘 가눌 수 있는 주도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1. 부주(不酒)  

술을 아주 못 마시지는 않으나 안마시는 사람- 9급


2. 외주(畏酒)  

술을 마시긴 마시나 술을 겁내는 사람- 8급


3. 민주(憫酒) 

술을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나 

취하는 것을 겁내는 사람- 7급


4. 은주(隱酒)  

술을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며 취할 줄도 알지만 
  돈이 아까워서 홀로 숨어 마시는 사람- 6급


5. 상주(商酒) 

술을 마실 줄도 알고 좋아도 하지만 

무슨 잇속이 있어야 만 술값을 내는 사람- 5급

 

 

 


6. 색주(色酒)  

성생활을 위해서 술을 마시는 사람- 4급


7. 수주(睡酒)  

잠이 안 와서 술을 마시는 사람- 3급


8. 반주(飯酒)  

밥맛을 돋구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2급


9. 학주(學酒) 

술의 진경(珍景)을 배우면서 마시는 사람- 초급 (酒卒) 

 

 10. 애주(愛酒)  

술을 취미로 맛보는 사람- 주도(酒徒) 1단


11. 기주(嗜酒)  

술의 참 맛에 반한 사람- 주객(酒喀) 2단


12. 탐주(耽酒) 

술의 진경을 터득한 사람- 주호(酒豪) 3단


13. 폭주(暴酒)  

주도를 수련하는 사람- 주광(酒狂) 4단


14. 장주(長酒) 

주도 삼매(三昧)에 든 사람- 주선(酒仙) 5단


15. 석주(惜酒)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끼는 사람- 주현(酒賢) 6단

 

 


16. 낙주(樂酒)  

마셔도 그만, 안 마셔도 그만, 

술과 함께  유유자적하는 사람- 주성(酒聖) 7단


17. 관주(關酒)  

술을 보고 즐거워 하되 이미 마실수 없게된 사람- 주종(酒宗) 8단


18. 폐주(廢酒) 

술로 인해 다른 술 세상으로 떠나게 된 사람- 열반주(涅槃酒) 9단 
                                        

 

 


이 이상은 이미 이승 사람이 아니니 단을 매길 수가 없다.

 

 


2010.12.03 22:03:13 | 내 블로그 담기
연승 성원스님   연막걸리에 수주에 맥주에 양주를석으면 몇단이될까유
2010.12.03 22:17:37
적경   근사하게 말하면 칵테일이고, 정직하게 말하면, 폭탄주이니
나와 남을 함께 뻑 가도록 하는 주책(酒策)이나 주접(酒接)의 도입니다.
주도(酒 道)의 경지를 훨~ 넘어선 경지 아닐까 싶습니다.
2010.12.04 09:35:13
연승 성원스님   아침인데 술이 군침 돌게 하는군요 .
2011.01.06 08: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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