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 우주의 운행됨과 자연의 변화는 우리들의 스승입니다,
청명한 밤 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봅니다 그 별들 가운데 하나인 지구는 그 별들과 함께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그 스스로 상호간에 인연과 힘에 의거하여 움직이고 변하여 갑니다.
지구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지구의 운행에따라 그 사물 스스로가 연기에 의하여 생노병사하면서 변하여 가고 있습니다.
이 우주와 자연이 변하면서 항상 우리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지만 우리들은 모르고 있지요.
사람을 제외한 우주상의 모든 물체는 그 스스로의 변화에 대하여 전지전능한 힘으로 생멸하여 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서 배우지도 않고도 인연과 환경에 따라 무생물은 무생물대로 식물은 그 종자를 이어가고 동물들도 그 종족을 번식 시켜가고 있습니다.
지상 지하 공기중 물속 물위에 수많은 생물들의 세계가 있습니다, 기후의 변화도 모든물질들의 인연관계에 의하여 그 스스로 생멸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인연에 의한 순리적 행동으로 지구상의 자연 생태는 유지되고 있지요,
우리들은 이러한 우주와 자연의 변화에 대하여 이세상의 진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자연에서 우리들은 배워야 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우리들은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우리들도 다른 생물처럼 태어 날때는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전지전능한 능력을 부여받고 출생 하였지만 과도한 욕심으로 그 능력을 잃고 욕심에 의한 생활을 하게됩니다.
욕심은 끝이 없어서 항상 고통속에서 살게 됩니다,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 생각에 잠겨 보세요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양을 보고 그 안에있는 나를 생각해 보세요, 아니면 높은산에 올라 눈앞에 펼쳐진 장관을 보세요
우리들의 욕심은 슬며시 감추어질 것입니다. 은 마음을 한없는 넓음에 희석시켜 고통을 엷여보세요, 삼천대천세계가 있다지좁만 우리지구상 모든 생물들의 세계를 생각 해 보세요, 그 생물중 하나로 태어난 나입니다.
대자연에 실려 아무리 몸부림쳐도 자연에 돌아가는 나 입니다, 대자연과 나 는 하나입니다,
우리 대자연인 으로 돌아갑시다. 대자연인은 자유인입니다. 자유인은 걸림이 없습니다.
우리모두 생각하는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깨달음을 얻으시고 걸림이없는 자유인으로 만족하는 생활이 불교의 가르침 이지요,
불기2549년 10월 1일 일춘 변용구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