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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cjdw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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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떠난 지 1년도 안돼..."안타까운 길상사"




2009년 주지 전격 교체 이후… 법정 遺志 이은 단체 운영 놓고 덕현 스님·이사진 갈등 빚어

'어느 편이 옳고 그름을 떠나 세상의 혼탁함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내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며 나서곤 했던 길상사였는데 지금의 혼란들이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길상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신도의 글)

작년 3월 입적(入寂)한 법정 스님의 유지(遺志)를 이어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과 서울 성북동 길상사 주지를 맡았던 덕현 스님이 갑작스레 두 자리를 모두 물러난 뒤 22일 길상사 안팎에는 상황을 탄식하는 불자(佛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당장 오는 28일(음력 1월 26일) 법정 스님의 1주기 추모 법회의 모양새부터가 어색하게 됐다.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burbuck@chosun.com

덕현 스님은 길상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과 지난 17일 동안거 해제 법문을 통해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직을 떠나는 이유를 밝히며 이사진과의 갈등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주지직 사임의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불교계에서는 법정 스님이라는 구심점이 사라진 점, 지난 2009년 3월 갑작스러운 주지 교체 이후 이어진 혼란상 등을 배경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법정 스님은 2009년 3월 길상사 주지를 맏상좌 덕조 스님에서 사제(師弟)인 덕현 스님으로 교체했다. 덕조 스님은 9년간 주지를 맡았었다. 덕현 스님은 선방에서 수행해온 스님으로 주지 등 행정 경험은 없는 상태였다. 이때 여러 '해석'이 돌았다. 법정 스님은 작년 공개한 유언장에서 덕조 스님에게 '불일암에서 10년간 오로지 수행에만 매진하라'고 말했다. 주지 교체 당시에도, 유언장에서도 법정 스님은 구체적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지 교체 이후 길상사에는 혼란이 생겼다. 현재 길상사 홈페이지는 덕현 스님 취임 후인 2009년 4~5월 이후의 글만 있고, 그 이전에 덕조 스님이 주지로서 쓴 글은 남아 있는 게 없다. 2009년 6월 법정 스님의 법문집을 펴낼 때에도 덕인·덕현·덕진 스님 등 스님의 상좌 명단에 맏형인 덕조 스님의 이름은 빠졌다. 덕현 스님은 2009년 9월 신자들을 대상으로 불교를 강의하는 '토요법담'을 개설하는 등 사찰 운영에 의욕을 보였지만 한편에서는 덕조 스님을 따르는 신도들이 길상사를 떠나기도 했다.

덕현 스님의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직 사퇴 이유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덕현 스님은 길상사 홈페이지 글과 법문을 통해 '회의 한 번 할 때마다 봉변당하는 기분이었다'며 특정 임원을 거론했고 ▲이사 6명 연명의 질의서 ▲지방 대의원들의 사직 요구 ▲일부 임원의 이사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 제기 등을 거론했다. 그러나 '맑고 향기롭게' 이사진은 "속세의 일에 서툰 스님이 오해받을까봐 드렸던 충언들을 '참기 힘든 모욕'으로, 사사건건 발목 잡는 것으로 받아들이신 것 같아 참담하다"는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 이야기는 전적으로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2011.03.16 11:05:05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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