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참 세월이 좀 많이 지난듯 하다.
참기도 하고 숨기도 하고 도망을 하기도 했던 것들에게서 아주 약간만 자유로워 진 기분이다. 알려나?
알아도 모른척 그렇게 살아야 하겠지.
아무도 하지 않을 대답을 기다리는 이 시간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