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유타야 불교 유적지 >

 달라이라마 존자님께서 법문하셨습니다.

"불교는 부모 때부터 믿어왔고, 이 보배를 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불교가 무엇인지 알고 신앙해야 합니다. 그러면 부처님 법이란 무엇일까요.

부처님 법은 마음의 평화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20세기가 인류에게 도움을 주었는가요..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였습니다. 20세기에서 연결된 21세기는 평화의 세계, 자비가 넘치는 세계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평화가 필요합니다. 

과학의 발전, 물질적인 발전은 몸에 안락을 줍니다. 좋은 음식이 혀에 안락을 주고 몸에 좋은 것이 몸의 안락을 줍니다. 그러나 몸에는 안락을 주지만 마음의 안락을 주지는 못합니다.

즉 외적인 요건이 잘 갖추어져 있어도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지는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적인 발전이 중요합니다.

뇌과학자들은 뇌과학의 발전을 통해 우리의 뇌와 마음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마음챙김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21세기에는 점차로 마음의 평화가 궁극적인 평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