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에 있는 침향 박물관에 다녀왔다.
개인 소장품을 전시해 놓았는데 반짝반짝 빛이 나고 모양은 심하게 뒤틀려 있는 것이, 자신의 소장품이 진짜 침향이라고 주장했다.
차로 마셔도 좋고 '공진단'이라는 한약의 재료로도 쓰이며, 고급 화장품의 천연 방부제로도 사용 된다고 하는 주인장 설명을 듣고 왔다.
침향목으로 만든 단주 하나가 눈에 띄어 가격을 물어 보았더니 800만원이라고 했다.
그러니 그 가치를 짐작해 보시기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