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담아 둔 생강나무 꽃입니다.
봄은 멀지 않았고 겨울은 자리를 뜨고 있습니다.
춥다가 따뜻하고
따뜻한가 하면 매서운 봄바람이
집 주변을 휘두르곤 합니다.
변덕스런 봄 날씨가 반복되다
들판에 새싹이 수두룩 해 지면 손 발이
바빠진답니다.
새싹을 찾아 논둑이며 밭 둑엔
나물거리가 기다립니다.
어렸을적 나물캐던 기억이 되살아나며
즐거워 집니다.
사람은 오래된 기억을 추억합니다.
오래된 행동을 기억 합니다.
오래되어 빛 바랜 기억들을
들추어가며 현실을 헤쳐갑니다.
그리고 그냥 삽니다.
다함께 그냥 살아 갑니다.
평범하게요.
날마다 좋은날 만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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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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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이 道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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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7 13:5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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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림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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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있어 반갑습니다.
스님 나이들어 가며 요란하지 않게 살아가는 것이 멋진 삶이라는 것을
알아 갑니다.
그것이 道 라니 새롭습니다.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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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7 23: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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