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 회원가입
언제나 처음처럼...
http://www.templevill.com/

wh4658    
토마토 (wh4658)
관음보살의 미소와
문수보살의 지혜로움이
함께하기를 바라옵니다. _()_
이야기
사진
담아온 글.....
좋은글
생활의 지혜
사찰 사진
경전이야기
불교상식
나누고싶은 이야기
게임방
음악과 함께
명 언
경이로운 새날 나는 ...
이런 느낌 잊지 않고 ...
몸과 마음이 따로 노네...
좋은 글 ^_^ 퍼...
기쁜 마음으로 퍼 ...
지혜림 나연실
바람
이영희 (^_*)/
해동마을
자비회
 토마토
나의거울
나무소리
어찌하여 ...
둘이사네
청량사 루비나
지혜(慧)의 문(文)
푸른 연꽃
오지의 광대 산골스님
이혜운(지혜의 구름)
無相華
선재행
단지네
진각마을
연승. 성원스님
흠설원
미륵화
위빠사나수행소식지 도반
맑은하늘의 생각 나누기
이영희 (^_*)/
보리수화원
청암
달리는 큰법당
날마다좋은날되소서
초심의 마음으로...
경전강의
바람
문수보살님의 지혜로..
화이트칼라

이보게나...여보시게...이 글좀 보고가소

    이보게나...여보시게...이 글좀 보고가소...
      여보시오... 돈있다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 했다고 잘난척 하지 말고 건강하다 자랑하지 마소. 명예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났다 뽑내지 마소. 다 소용 없더이다. 나이들고 병들어 자리에 눕으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 것 없이 남의 손 빌려서 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있기에 남의 손으로 끼니 이어야 하고 똥 오줌 남의 손에 맏겨야 하니 그 시절 당당하던 그 모습 그 기세가 허무하고 허망하기만 하더이다. 내 형제 내 식구 최고라며 남 업신여기지 마소. 내 형제 내 식구 마다하는 일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이 눈 뜨고, 코 막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입으로 죄짓지 않고 잘도 하더이다 말하기 쉽다 입으로 돈 앞세워 마침표는 찍지 마소. 그 10 배를 준다해도 하지 못하는 일 댓가 없이 베푸는 그 마음과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자리 지키는 그 마음에 행여 죄 될까 두렵소이다. 병들어 자리에 누으니 내 몸도 내 것이 아니온데 하물면 무엇을 내 것이라 고집하겠소. 너 나 분별하는 마음 일으키면 가던 손도 돌아오니 길 나설적에 눈 딱 감고 양쪽 호주머니에 천원씩 넣어 수의복에는 호주머니가 없으니 베푸는 마음을 가로막는 욕심 버리고 길가 행인이 오른손을 잡거던 오른손이 베풀고 왼손을 잡거던 왼손이 따뜻한 마음내어 베푸소 그래야 이 다음에 내 형제 내 식구 아닌 남의 도움 받을 적에 감사하는 마음, 고마워 하는 마음도 배우고 늙어서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고옵게 늙는다오 아시겠는가......?
출처:화이트칼라 | 2006.08.21 15:10:36 | 내 블로그 담기
적조월   읽고 또 읽어도 좋은 글 입니다.
물처럼 흘러서 인생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 _()_
2006.08.21 19:36:18
토마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_()_
2006.08.22 01:59:28
스팸댓글 또는 악의적인 댓글의 제한을 위해 사찰에서 블로그를 개설하신 후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1112131415
Today 17 Total 1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