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토요일 조금 시원해지는 것 같더니
지금은 한창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1994년 더위의 최고기온 보다는 못하지만 열대야나 새벽조차도 더운건 처음이고 기간도 길고 현재진행형이다.
에고!!! 더운거~~~~\\
어째거나 세월이 가면 더위도 물러 가겠지만 이 시간을 견디기에는 녹록치 않다. 60년대 어린시절, 선풍기도 없고 파리.모기 득실거리고 소 죽 쓴 뜨뜻한 방에도 잠을 잤었다. 그때야 어쩔수 없이 견뎠으나 지금 같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을게다. 나도 나이가 먹으니 더위에 점점 취약해져 간다.
세월따라 인생도 흘러가고 나도 흘러가고 있다.
24.8.13.13시35분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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