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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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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제13분 여법수지분


소이자하 所以者何오  수보리

불설반야바라밀佛說般若波羅蜜 이

즉비반야바라밀卽非般若波羅蜜 일새.

시명반야바라밀是名 般若波羅蜜 이니라

여법수지분 如法受持分 13. 법답게 받아지님.

 

 '' 그 까닭이 무엇인가, 수보리야, 부처가 설한 반야바라밀은

곧 반야바라밀이 아니고

그 이름이 반야바라밀이니라''.

  

'' 사실 이름처럼 허망한 것도 없습니다.

눈 앞에 버젓이 있는 모양조차 허망한데 그 까짓 이름은 더 허망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과, 사과하고 아무리 불러 봐도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백 번 불러 보는 것보다 실제 사과가 진짜로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실제의 사과도 무상한데 사과라는 이름은 더욱 더 무상한 것입니다 ''.

(...)

무엇은 무엇이 아니고 단지 그 이름이 무엇일 뿐이다.

ㅡ무비스님 해설 가운데서 발췌ㅡ.

============

'무엇은 무엇이 아니고, 단지 그 이름이 무엇일 뿐이다'.

분명 어려운 말씀인데  왜 귀가 열리고 마음은 편안해지는건지...

때론 의미가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는 외국어로도 교감이 이루어지는 가 보다. 그게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부르는 것인지도...  

2008.06.25 23:31:23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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