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은
종이컵속으로 들어가는 끊임없는 빗물처럼 흘러넘쳐 이 우주속에서 사라져갑니다.
슬픔의 늪과 기쁨의 파도는 내 열려진 마음 속에서 표류하며 나를 사로잡기도 하고 어루만지기도 합니다.
위대한 선각자여 저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깨달음이 아닌) 그 무엇도 저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백만개의 눈처럼 내 앞에서 춤추는 깨져버린 빛의 잔영들이 이 우주속에서 계속하여 나를 부릅니다.
생각은 쉼없는 바람처럼 편지함속을 떠돌다 이 우주속에서 제 갈길을 가다 눈먼 듯 나 뒹굽니다.
위대한 선각자여, 저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깨달음이 아닌) 그 무엇도 나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웃는 소리와 지상의 그림지가 내 열린 시야속에 울려퍼지고 나를 자극하며 오라합니다. 내 주위에서 빛나는 백만개의 태양처럼 꺼지지 않는 무한한 사랑이 이 우주속에서 계속하여 나를 부릅니다.
위대한 선각자여 저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깨달음이 아닌) 그 무엇도 나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 근데 대체 우주적 존재의 삶을 갈망했던 존레논이
왜 그 기묘하게 생긴 오노요코와 하필 사랑에 빠졌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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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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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요코, 나름대로 분위기는 있어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사랑을 하면 어른들 얘기를 빌리면, 눈에 명태 껍질이 씌워진다?라고도
하지요. ㅎㅎ
무엇보다도 제 생각엔 두 사람은 * 정신적 코드가 맞았을 것 같습니다.
님은 사랑을 해 보셨는지 ...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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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07:2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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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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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대현심님 말씀처럼 서로 주파수가 비슷했겠죠?
그러니 대화하는 동안에도 설명하느라 피곤해지지 않았을테고,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Love is YOU and ME 라는 밀어도 나오고...
요코분위기요? 음..해저3만리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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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19:0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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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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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서로 좋아한다는 것은 다~ 그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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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9 09: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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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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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상관없는 얘길 함부로 꺼냈나봅니다. (MEA CULPA!)
예. 대현심님 말씀이 맞습니다.
..사랑받으며 사랑하며 살아갈 충분한 이유와 능력이 있는 여자였을것입니다.
아니 멋진 한 인간이었을겁니다.
대현심님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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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9 19:4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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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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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사는것이 사랑안하고 사는 것보단
훨씬 낫겠조....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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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1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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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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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삶과 사랑. ..힘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쉽게 놓을 수도 없는 것들입니다 ㅡ.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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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22: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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