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에서 10월19일 남북이 공동으로 조성한 대장경 봉안법회와 이운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비림-일주문-우화당-구광루-정수당을 통과한 3질의 평화대장경이 법회장인 대적광전 앞마당에 이운되면서 시작됐다.
의례에 이어 선원사 주지 성원 스님의 경과보고, 김현태 남해군수의 고불문,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봉행사, 선각 스님의 환영사,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축사, 송영길 인천시장의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남과 북의 분단현실을 고려해 판각장소를 중국에 마련하고 중국불교계의 주선으로 북측 판각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대장경을 조성했다. 조성된 4질 가운데 1질은 지난달 15일 조계종방북단이 북한 묘향산 보현사에 이미 전달했고, 해인사, 팔만대장경 판각지로 알려지고 있는 남해 화방사, 강화 선원사에 각각 봉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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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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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봉안법회 축하 드립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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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05:2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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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정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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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니 더 실감나네요. 다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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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07: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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