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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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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일미
08
茶禪一味(3)
차선일미(茶禪一味)
오상룡(국립상주대학교 식품생물공학부 교수, 농학박사)

+--------------차 례 ----------------+
| 1. 차와 선의 의미 |
| 2. 차문화의 발전과 차도(茶道) |
| 3. 차선일미(茶禪一味) |
| 4. 예중예하정(禮中藝下定) |
+-------------------------------------+

차나무의 어린잎이나 순을 재료로 해서 만든 기호음료인 차(茶)와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통일하여 무아정적(無我靜寂)의 경지에 도달하는 정신집중의 수행(修行)방법인 선(禪)이 어찌하여 같은 맛일까?

맛의 감각이 뛰어난 우리민족

차는 제조 초기에 차 잎에 존재하는 효소를 불활성화 시킴으로서 발효를 정지시키는데 그 방법으로 "볶음"방법과 "찜"방법이 있으며 전자를 볶은차라 하며, 이는 맛이 좋아서 맛의 감각이 뛰어나 김치, 젓갈, 식혜등 발효 식품을 상식하는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한다. 또한 우리 국민들의 맛의 감각이 뛰어나다는 다른 하나의 예는 우리들의 일상 용어에서 사람을 표현 할 때에도 '저 사람은 싱겁다', '저 분은 짜다'. '그 사람은 맛이 갔다'는 등의 맛에 관한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후자를 찐차라 하며 찻잎의 파란색이 유지되므로 음식의 빛깔을 중시하여 음식을 눈으로 먹는다고 하는 일본 사람들이 좋아한다.
특히 중국 사람들은 향을 중시한다. 그래서 반 발효차의 달콤한 과일 향이 나는 것을 최고로 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 그것과 가장 비슷한 향이 나는 자스민 꽃잎을 첨가한 자스민 차를 제조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람들은 자스민 차를 화장품 냄새가 난다고 하여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차를 맛있게 우리는 법

어린잎으로 만든 고급차는 잎의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기 때문에 맛 성분이 빨리 우러나므로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우려야 하고, 상대적으로 잎도 크고 두꺼운 것으로 만든 질이 낮은 차는 다소 높은 온도에서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온도가 높으면 시간을 짧게, 온도가 낮으면 시간을 길게 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그러나 차를 내면서 온도를 재고, 시계를 볼 수도 없으니 이것이 차각(茶角, 차를 우리는 사람)의 손끝에서 느끼는 감촉으로 하는 수밖에 없다.
도인(道人), 즉 진정한 차인(茶人)은 자기 마음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의식세계에서가 아니라 잠재의식, 무의식, 심층무의식의 세계에서까지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차인 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해 차를 자기 마음에 맞게 맛있게 잘 우릴 수 있어야 한다.
차를 맛있게 우리는 비법은 지극한 정성이다.

마음과 빙산



서양의 심층심리학은 우리의 마음을 빙산에 비유하여 설명하였다. 빙산의 물위에 떠서 보이는 부분을 표면의식(表面意識)이라 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잠재의식(潛在意識)이라고 했다. 이 눈에 보이는 부분인 표면의식을 동양에서는 여섯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였다. 즉 눈, 귀, 코, 혀, 몸, 뜻의 인식 기관이 각각 객관적인 대상인 보이는것(色), 소리(聲), 냄새(香), 맛(味), 촉감(觸), 정성(法)의 여섯가지 인식 대상을 알아차리는 것, 곧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닿고, 알고하는 인식작용을 각각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卑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이라고 한다.

다섯 개의 감각기관.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의 감각기능을 오감이라 하고, 인체가 외계의 상태 및 그 변화를 지각하는 방법 또는 기능으로 인식해왔다. 5감을 다스리는 기관은 눈·귀·코·혀 및 피부인데, 대개 고등동물의 감각기관은 외부 자극의 에너지를 신경충격으로 변환시키는 수용체, 그 기능을 도와 능률을 높이는 보조장치, 신경충격을 중추에 전달하는 감각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추에 전달된 신경충격은 대뇌피질의 시각영역·청각영역 등의 각 감각영역에 보내져 비로소 빛·소리 등으로서 지각되고, 또 어떤 것은 기억장치 속에 남게 된다.
시각(視覺)의 감각기관은 눈이며, 수용기는 그 망막에 있다. 적합한 자극은 빛으로, 파장 약 400∼720 nm의 전자기파가 자극이 된다. 시각신호는 시신경을 거쳐 대뇌피질 후두엽의 시각령에 이른다.
청각(聽覺)의 감각기관은 귀로서 수용기는 귀 안의 달팽이관 내에 있다. 적합자극은 진동수 20∼20,000 Hz의 음진동이다. 청각신호는 청신경을 거쳐 대뇌피질 측두엽의 청각령에 이른다.
후각(嗅覺)의 수용기는 비점막 내에 있으며, 적합자극은 공기 중의 여러 휘발성 물질이다. 후각신호는 후신경을 거쳐 대뇌피질 변연부의 후각령에 이른다.
미각(味覺)의 수용기는 혀의 미뢰(味) 속에 있으며 적합자극은 여러 가지 수용성 물질이다. 미각신호는 안면신경이나 설인신경(舌咽神經)을 통하여 대뇌피질 두정엽 하부에 있는 미각령에 이른다.
촉각(觸覺)의 감각기관은 피부이며, 피부는 온각·냉각·통각 등의 감각기관이기도 하다. 따라서 감각기관이 피부인 감각을 피부감각이라 하여 촉각 대신 오감의 하나로 취급하기도 한다. 촉각의 신호는 척수신경(안면의 것은 뇌신경)을 거쳐 대뇌피질 두정엽의 피부 감각령에 이른다.
오늘날에는 오감을 제외하고 몇 가지 감각이 더 알려져 있다. 심부감각, 내장감각, 평형감각 등이 그것이다. 심부감각은 피부보다도 심부에 있는 근육이나 건(腱:힘줄) 등에 있는 감각 수용기에 의하여 전달된다. 이로써 근육의 정도를 감지할 수 있어 눈을 감고 있어도 손·발의 위치나 운동상태, 또는 손에 들고 있는 물체의 무게 등을 알게 된다. 내장감각은 내장에 있는 통각신경에 의하여 전달된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수용기가 알려져 있다. 평형감각은 내이의 달팽이관 옆의 미로 속에 있는 수용기에 의하여 직진 및 회전의 가속도를 알 수 있다.

의식(意識)

우리가 현재 직접 경험하고 있는 심적 현상으로 누구나 깨어 있을 때는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거나 느끼고 있다. 즉 직접적인 주관적 체험을 가지고 있는 것을 총칭하여 의식이라 한다.
철학이나 심리학에서 의식이라 함은 광의로는 꽃을 본다, 문제를 생각한다, 기쁨을 느낀다 등 개체가 현실에서 체험하는 모든 정신작용과 그 내용을 포함하는 일체의 경험 또는 현상을 말한다. 심리·경험·현상 등과 같은 의미로 자주 사용되기도 하며 또 '깨어 있는 상태'와 동일시된다.
이에 대해 협의로는 체험하고 있는 것을 특별히 느낄 때에 한해서 사용하고 그러한 자각이 없는 의식은 자각하는 가능성에 따라 전의식(前意識), 무의식, 잠재의식 등으로 부른다.
우리들은 각성과 수면과의 교체에서 느끼게 되는 여러 가지 의식수준을 경험하는데, 그 순간 순간의 의식은 상호간에 관련이 없는 단편적인 연결이 아니라 일관성이 있는 연속체인 것이다. W.제임스는 이 점을 강조하여 '상상의 흐름', '의식의 흐름'이라고 하였다.

차내기(行茶)의 중요성

우리는 차를 우리는 동안 의식의 흐름을 중시해야 한다. 찻상보를 열 때부터 차를 다 마시고 덮을 때까지의 의식의 흐름을 일순간도 다른 생각에 빠져들지 않고 오직 차를 우리는 자기 자신을 관찰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여섯 가지 인식 작용이 잠재의식 즉, 제칠식(第七識)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된다. 우리 각자의 마음을 각자의 마음대로 움직이려면 이 6가지 표면의식의 훈련으로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된다. 그 훈련이 곧 차내기(行茶) 연습인 것이다.

온몸으로 차를 마심

우리는 한자리에 앉아서 여섯 가지 인식 작용을 동시에 사용하여 하는 일은 차 마시는 일 이외에는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차를 온몸으로 마신다고 한다. 그것을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눈으로 차의 색깔과 차가 우려진 찻물의 빛깔을 감상하였다.
둘째, 물을 끓일 때의 끓는 모습과 소리를 귀로 감상한다. 즉 우리 선인들은 처음 새우눈 크기 만한 거품이 일다가 고기 눈 만한 거품으로 변하고 다시 구슬을 뀐 듯한 모습으로 끓는 것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물이 끓는 소리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서 감상하였다. 미세하게 들릴 듯 말 듯 한 소리에서 날카롭게 변해서 강하게 나는 소리로, 날카로움이 작아지고 굴러가는 듯한 소리로, 다시 진동하는 소리로 변하고, 말을 몰아 가는 듯이 밀리는 소리 등 여러 단계로 구분하였다.
한편 차를 우리기 위해 물을 차관에 따를 때의 소리를 감상하고, 울궈진 찻물을 잔에 따를 때의 소리도 감상하였다. 차를 따를 때의 소리가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듯 따라야 한다고 하였다.
셋째 코로 향기를 감상하였다. 차 통을 열 때 나는 차 자체에서 나는 향기는 물론 울궈 낸 찻물을 마시기 위해 입으로 가져 갈 때 자연히 찻잔은 코앞에 오게 되니 거기에서 나는 향기를 감상하였다.
넷째로, 맛을 감상하였다. 혀끝에서 느끼는 감촉에서 마시고 난 다음에 느끼는 감촉까지 감상하였다.
다섯째, 몸으로 차를 마셨다. 이 말은 언뜻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 선인들은 물의 온도를 손끝으로 오는 감촉으로 측정하여 차를 우리는 시간을 조정하였고 마실 때의 온기도 같이 감상하였다. 그래서 우리 고유의 찻잔은 손가락 고리가 없이 잡고 온도를 느끼면서 마시게 하였다. 특히 가루 차를 마실 때는 더욱 느낌이 확실하다.
여섯째로 뜻으로 차를 마셨다. 뜻은 정성이다. 차를 우려냈고 그것을 대접받는 손님은 그 손님의 손놀림 하나 하나를 감상하면서 차각(茶角)의 정성을 차의 맛과 함께 음미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온몸으로 차를 마신다고 한다.

2개의 감각기관의 동시 수행

우리는 빛을 중심으로 수행을 할 수도 있고, 소리를 중심으로 수행을 할 수가 있다. 중국의 관정 선사 같은 분은 관세음보살로부터 직접 배운 수행법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염불 할 때 계속해서 '나무아미타불'을 염불하는 것보다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한 그룹이 '나무아미타불'을 2번 부르고, 다시 다른 그룹이 2번 염불하도록 하고 있다. 이것은 입과 귀를 동시에 수행하게 되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그냥 계속해서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것 보다 수행효과가 2배가되는 것이 아니라 4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심신을 수행하는 도(道) 자가 붙는 말들인 궁도(弓道), 검도(劍道), 서도(書道) 등을 보면 2∼3개의 감각 기관을 이용하는 수행법에 불과 하다. 그러나 차도(茶道)는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차를 우리면서 빛깔, 소리, 향기, 맛, 감촉, 정성 등 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관찰하는 여섯 개의 감각 기관을 동시에 이용하여 수행하는 것으로 한가지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수치적으로 64배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한 가지에 꾸준히 정진하면 도를 이루지 못 할 것이 없지만, 차는 다른 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각성의 경지에 빨리 이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편, 수행의 효과는 제1식인 안식을 중심으로 하는 수행이 1의 효과라면 2식은 2, 삼식은 3과 같이 대체적으로 뒤로 갈수록 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눈의 공덕이 800이라면 귀의 공덕은 1,200이라고 능엄경에서는 말하고 있다.
빛깔을 중시하는 일본은 제1식을 중심으로 차를 마신다. 그래서 그들은 눈으로 보이는 모습을 중시한다. 향을 중시하는 중국인은 제3식을 중심으로 차를 마신다고 봐야 한다. 맛을 중시하는 우리 민족은 제4식을 중심으로 수행을 하면 다른 것 보다 더 쉬울 것이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마음가짐인 제 6식을 강조하였다. 참선 수행은 제 6식인 의식을 중심으로 하는 수행이다. 그래서 우리는 참선 수행이 제일이라고들 말한다.
차를 마신다는 것은 매일 여러 번 반복하여 이 여섯 가지 감각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관찰 할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 하는 행동을 나 자신이 주시하면서 미리 마음을 내고 행동이 따라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것이 제7식에 각인 되게 하여 결국에는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이 참선 수행과 다름이 없다. 우리 선인들은 이렇게 차를 즐기면서 몸과 마음의 수행을 하였다. 그러니 몸에서 도(道)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고 생각된다.

차의 맛은 오체일미

차의 맛은 오체일미(五 一味)라하여 달고·쓰고·떫고·짜고·신맛이 한데 어울려서 어느 맛에도 치우치지 않는 조화로운 한 맛을 이룰 때 가장 좋다고 한다. 우리말에 "멋"이라는 말이 있다. 멋은 가장 잘 어울릴 때 "멋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멋은 "맛"에서 나왔다고 한다. 어느 맛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모든 맛을 다 함유하고 있는 차의 맛, 그것이 멋이요, 중정(中正)이요, 중화(中和)요, 중도(中道)인 것이다. 그리고 그 맛은 참되고 한결같은 한마음으로 차의 맛을 자기의 마음에 맞게 잘 우릴 수 있을 때 자기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차를 우리면서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우자.


2007.01.10 08:05:14
대현심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일본인 도미오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맨해턴에 일본인 차 전문가에게 언제나 공부하러
다니더군요, 그 친구 집에 가면
주로 말차?(진한 녹색 가루를 대나무 채로... ...^^)를 주더군요.
처음 마셨을 땐 조금 거북했는데
몸에 좋을 거라 생각하며 한 방울도 안남기고 마셨답니다.
2007.01.10 08:43:22
대현심   저는 지금껏 차를 오랜 기간 마셔왔고,
지금도 몇 가지 차를 마시고 있긴한데,
사실은 아무것도 몰라요. ^^
차에 관한 가장 큰 매력은
정신이 맑아지는 데 있어 보입니다.
정기상님 덕분에 조금씩 차에 관해 깨우쳐 갑니다.
고맙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일 꼭 이루소서!!! _(())_
2007.01.10 08: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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