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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6월16일 일요법회

2019616일 일요법회

 

주지 스님법문 : ()와 제() 그리고 우란분절

 

()와 제()의 차이

사찰에서 의식을 행하는 49() 및 천도재(薦度齋)()’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달리 가정에서 우리가 흔히 지내는 제사의 ()’가 있습니다. 돌아가신 망자를 추모의 정으로 모시는 것으로 <()><제사(祭祀)>가 있습니다. ‘()’가 죽은 자에 대한 제사(祭祀)의 개념에 한정된 반면 ()’는 죽은 자에 대한 천도의식을 포함해 산 자 스스로 삼업(身口意)을 삼가고 정신과 육체를 정갈히 하고자 하는 참된 공양의식에 그 근본취지를 두고 있다 할 것입니다.

* 제사(祭祀)때에는 제()’자를 써야 하며, 불교의식의 천도재, 49, 우란분재, 수륙재, 성도재, 예수재, 관음재일, 지장재일 같은 경우에는 ()’자를 씁니다.

 

()’: 재계(齋戒)할 재, 공경할 재

1.명복(冥福)을 비는 불공, 2. 삼업(身口意)을 정제(整齊)해 악업을 짓지 아니하며, 절에서 부처에게 드리는 공양, 3, 성대한 불공이나 죽은 이를 천도하는 법회, 4. 승려에게 공양(供養)을 올리면서 행하던 불교의식 등을 말합니다.

 

()는 한 마디로 몸과 마음을 모두 깨끗이 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토대로 불교에서는 부처님과 수행자에게 공양을 올리거나 죽은 자의 명복을 기원하는 불공 의식을 모두 ()’라고 공칭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부처님이나 수행자의 식사를 의미하기도 했으나, 점차 공양 의식으로 진행되는 각종 법회에 이르기 까지 모두 ()’라고 통칭되면서 오는날 불교의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렇듯 불교의식을 통칭하는 ()’의식은 사십구재(四十九齋), 천도재, 영산재(靈山齋), 우란분재(백중), 수륙재(水陸齋), 예수재(豫修齋) 등 우리에게 낯익은 불교 행사의 전반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사찰에서 재()를 지내는 불교의 중요의식은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해서 지내는 상주권공재(常住勸公齋-기제사로서 하단에 공양을 올림), 상주권공재보다 조금 규모가 큰 시왕각배재(十王各拜齋- 명부전이나 지장전에서 지내는 49재에 더하여 8번째는 100, 아홉 번째는 1, 열 번째는 3년에 지나는 해에 시왕에게 공양을 올림, 중단에 공양), 극락왕생을 위해서 생전에 미리 지내는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물이나 땅에서 헤매는 고혼을 위해서 지내는 수륙재, 그리고 죽은 이를 위해서 지내는 영산재(상단에 공양), 이 다서 가지 재의식은 절차에 따라서 범패와 의식무용인 작법이 연주됩니다. 재와 관련된 기록은 <석문의법>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 : 제사 제

제사를 뜻함, 2.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 음식을 바쳐 정성을 나타냅니다.

제는 돌아가신 조상을 추모하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의식절차이며, 살아생전 다하지 못한 효도의 연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조상은 예로부터 죽음은 육체의 소멸이요, 육신과의 이별일 뿐, 정신의 소멸 내지 영혼과의 이별은 아니라고 믿어왔습니다. 따라서 죽은 자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것은 망자와의 영적 대화를 통해 산 사람의 추모의 정과 공경의 뜻을 바치기 위해서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사의 종류나 호칭은 지방이나 가문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대체로 기제, 묘제의 시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제(忌祭)는 매년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를 의미 합니다. 묘제(墓祭)는 한식, 단오, 추석에 산소를 찾아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시제(時祭)는 매면 절기에 따라 지내는 제사이며, 시사(時祀), 시향(時享)이라고도 합니다. (일 년에 한 번 제사를 모신다고 하여 歲一祭, 歲一社라고 합니다) 춘하추동(음력 2, 5, 8, 11)에 올리는 사시제(四時祭), 삭망(朔望-매월 1,15), 중양(99), 동지에 지내는 속절시식(俗節時食)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적장자상속제와 4대 봉사 구조로 인하여 4대 까지만 제사를 지냅니다.

 

 

우란분재(우란분절, 백중-盂蘭盆齋, 百中)

음력 715일은 백중절, 중원일(中元日), 백종일(百種日), 그리고 불교에서는 우란분절이라 하여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민속 명절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먼저 이렇게 많은 이름이 붙여진 연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백중이란 음력 715일이 24절기의 중심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중원(中元)이란 도가에서 나오는 말로 도교에서는 천상의 선관이 일년에 세 번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 때를 이라 하며, 115일이 상원, 715일이 중원, 10우러15일이 하원으로 이름 삼원이라 해서 초제를 지내는 세시풍속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1365일 중 중간이 되는 날이라 해서 중원인 것입니다.(중국의 영향)

백종(百種)이란 이 무렵이 과일과 채소가 나오는 때이므로 백 가지 씨앗을 마련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백 가지 햇곡식으로 조상의 사당에 올리는 날이라는 의미, 그 외에도 사찰에서는 우란분회를 행할 때 백 가지 곡식과 과일을 공양 올린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음은 같으나 한자로 백종(白踵)이라 쓰는 경우는 이 때가 농사가 거의 끝나는 때이므로 그동안 농사일을 하느라 더러워진 발뒤꿈치가 모처럼 하얗게 된다는 뜻에서 그렇게 불러졌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불교에서는 우란분절이라 하여 석가모니가 탄생한 것을 기리는 부처님오신날’, 석가모니가 출가한 것을 기리는 출가재일’,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어 도를 이룬 것을 기리는 성도재일’, 석가모니가 80세에 이 세상을 떠난 날을 기념하는 열반재일과 함께 큰 행사의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날이 불교의 큰 행사로 자리잡은 것은 부처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인 목련존자가 자신의 어머니를 아귀지옥에서 구하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스님등의 하안거가 끝나는 음력 715, 자자일(自姿日)에 여러 스님들에게 공양했다는 <우란분경>의 이야기에서 근거를 둡니다.

목련존자는 출가하기 전 대단한 부호의 외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아버지 상전장자가 돌아가셔서 많은 유산을 받게 되었습니다. 목련은 유산을 3등분 하여 일부는 어머니 청제부인의 생활비로 드리고, 일부는 돌아가신 아버님의 망령을 위해 3년간 매일 재를 지내 천도하도록 어머님께 부탁을 하고, 나머지는 목련 자신이 가지고 타국으로 장사를 하려 떠났습니다. 떠날 때, 목련은 어머님께 아버님의 천도재를 당부하였지만 3녀만에 돌아와 보니 어머니는 천도재는 지내지 않고 살생과 음주 등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후에 목련이 출가 한 뒤, 육신통을 얻어 혜안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을 찾아보니 안타깝게도 어머니가 그러한 과보로 아귀지옥에 거꾸로 매달린 채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목련이 가슴 아파하며 신통력을 발휘하여 어머니를 아귀지옥에서 구해내고자 음식을 가져가 어머니께 올렸으나 그 음식은 어머니의 입에 들어가기도 전에 뜨거운 불길로 변해 버렸습니다. 어머니는 생전에 지은 죄업이 너무 두터워 아라한이 된 목련존자도 어떻게 손을 써 볼 도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에 목련은 석가모니 부처님께 간청하여 어머니의 영혼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여쭈었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너의 어머니는 죄의 뿌리가 깊어 너 혼자의 힘으로는 구제할 수 없구나. 음력 715일 하안거가 끝나는 自姿, 곳곳에 있는 많은 스님들이 모였을 때 지극한 정성으로 공양을 올리면 불보살과 여러 스님들의 위신력으로 어머님께서는 해탈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시며, “이와 같이 성현대중께 공양을 올리면 선망조상과 현세의 부모님, 친족 영가들이 악도에서 벗어나 즉시 해탈하여 복락을 누릴 것이다. 부모가 생존해 있는 사람은 부모의 여생이 행복하게 되고, 부모가 이미 떠났다면 좋은 국토에 태어나서 무량한 복락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란분의 우란(盂蘭)은 도현(倒懸) ,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구제한다, 여의게 한다는 뜻으로 재를 베풀어 지옥과 같은 악도에 떨어져 고통받는 선망부모를 구제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란분절에는 재를 베풀어 온갖 영가들을 천도하는 천도재를 베풀게 되기에 우란분재라고도 부르며, 우란분공(盂蘭盆供)이란 현재의 부모와 과거 일곱생의 부모 영가를 위해서 꽃, 과일, 각종 음식을 갖추어서 여러 스님들께 공양을 올려 그 공덕으로 부모 및 조상 영각의 고통을 없애준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와 같이 우란분절은 목련존자의 어머님에 대한 효행의 발로로 시작됩니다. 여기에서 보듯 부처님이 가르치시는 효행이란 다만 살아계신 부모님께 잘 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부모님을 비롯한 선망조고조상과 일체중생 그리고 법계의 일체 고혼을 천도하여 바른 길로 이끄는 것까지를 모두 포함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효행의 정신으로 백중을 지내야 합니다.

 

법망경에서는 끝없는 옛적부터 금생에 이르는 동안 육도 중생이 나의 부모와 형제 아님이 없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수 억겁을 윤회하고 또 윤회하면서 우린 수없이 많은 이들과 많은 인연을 지어왔습니다. 한 겁만을 보더라도 수 억만명 이상과 부모형제, 그리고 자식의 인연을 맺어 왔르 것인데, 억겁을 윤회하며 만난 인연이란 어떠하시셋습니까?

지금에 나와 만나는 모든 사람, 사람들 나와 부딪치고 싸우는 사람, 하다못해 짐승들에서 파리 한 마리, 하잖은 미물까지 모두가 어느 전생에 나와 부모 자식, 형제지간이었을지 모를 일입니다. 아니 분명 어느 한 생은 함께 한 인연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일체 중생이 그대로 나와 부모요 형제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효심이 바로 불심이란 말은 부처님의 효심은 내 부모 형제뿐만 아니라 일체 중생엑 베푸는 보살심익 때문입니다. 우란분절은 대자대비의 효심을 밝히는 날입니다. 작게는 부모님과 선망조상을들의 극락왕생과 해탈을 기원하고, 크게는 일체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대서원을 실천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안거 인도에서는 우기철에 스님들이 안거를 들어가는데 일정한 장소에 거처하며 일체 움직이지를 않는다. 우기철에는 비로 인하여 벌레 등 미물들이 흘러내려 오는데 자칫 밟아서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안거를 하며 이때 스님들이 탁발을 하지 못하므로 재가자들이 스님들께 공양을 올린다.

***자자(自姿)일은 스님들이 안거가 끝나고 큰 방에 둘러앉아서 자신의 허물을 여러 스님들이 돌아가며 이야기 하면 스스로 허물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날이다.

 

***** 불자의 의무는!!!

예불을 보고 절에서 공양을 하며 울력에 참여하는 것이다.

 

 

 

***** 지장경사경기도는 6월28일부터 백중기간동안 지장경사경기도를 합니다. 금요일은18시, 토요일은 13시(14시)에 봉행합니다. 지장경은 악업을 지으면 반드시 과보를 받는다는 것을 설하며, 사경공덕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2019617일 아침, 현담 정리

 

 

2019.06.17 08:26:09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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