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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 제11~13품 내용 정리
★지장경 제11~13품 내용정리★


송산 스님



★제11품 ‘지신호법품’

〈지장경〉을 여기까지 설했을 때 견뢰지신(堅牢地神)이라는 견고하고 굳센 땅의 신이 있었는데 그 신이 불교의 다른 많은 보살들과 지장보살의 중생들을 교화하는 원력을 비교하여 설명하게 됩니다. 다른 보살들은 중생들을 제도하시어 그 끝이 있지만, 지장보살은 중생들을 교화하는 것이 끝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지장보살의 그림을 그리거나 형상을 조성하여 모시고 예배하고 공양하면 큰 이익이 있음을 설명합니다.

그 의미는 문수보살의 지혜도, 보현보살의 실천도, 관음보살의 자비도 모두가 원력이 없으면 실현하기 어려운 일이므로 원력이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뜻이라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원력이란 쉽게 말씀드려 인생의 꿈이며 희망이며 생명력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 견뢰지신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예부터 한량없는 보살마하살들을 우러러 뵙고 예배하였는데 모든 보살들은 불가사의한 신통력과 지혜로써 널리 중생들을 제도하지만 지장보살은 다른 모든 보살들보다도 서원이 더욱 깊습니다.

세존이시여,

지장보살은 저 염부제에 큰 인연이 있습니다. 문수.보현.관음.미륵보살도 수많은 형상으로 육도의 중생들을 제도하시지만 오히려 그 끝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장보살은 육도의 모든 중생들을 끝없이 교화하시니 서원을 세운 겁수는 천백억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습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살펴보니 현재와 미래의 중생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남쪽으로 정결한 땅에 흙이나 돌이나 대나 나무로 집을 만들어 지장보살의 그림을 그리거나 또는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철로 지장보살의 형상을 조성하여 모시고 향을 사르고 공양하며 우러러 예배하고 찬탄하면 이 사람은 사는 곳에서 열 가지 이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열 가지란, ①토지에 풍년이 들고, ②집안이 언제나 편안하고, ③조상들이나 돌아가신 가족들이 천상에 나며, ④살아있는 가족들의 수명이 더 늘어나며, ⑤구하는 것이 뜻대로 이루어지며, ⑥물이나 불로 인한 재앙이 없어지며, ⑦재물이 헛되이 소모되는 일이 없으며, ⑧나뿐 꿈이 없어지며, ⑨외출하거나 집에 돌아올 때 신장들이 보호하며, ⑩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지장보살을 예배하고 공양하면 큰 이익이 있음을 설하고, 다시 지장보살에게 예배 공양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신통력을 다하여 보호하겠다고 설합니다.

“세존이시여,

미래세에 만약에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이 경전과 지장보살의 형상을 보고 이 경전을 독송하고 보살님께 공양하면 제가 항상 밤낮으로 저의 신통력을 다하여 이 사람을 보호하여 물이나 불이나 도적이나 크고 작은 횡액 등 나쁜 일들이 모두 다 사라지게 하겠습니다.”

그 때 부처님은 견뢰지신에게 말씀하셨다.

“견뢰지신이여, 그대의 이 큰 신통력은 모든 신들이 미치지 못하니라.

왜냐하면 그대는 염부제의 토지를 모두 지키고 있고 초목이나 모래, 돌, 벼, 삼, 갈대, 곡식, 쌀, 보배도 땅으로 인하여 있는 것이니, 이 모두는 다 그대의 힘을 입고 있는 것이니라.

그리고 또 지장보살에게 공양하는 공덕에 대해 그렇게 찬탄하니 그대의 공덕과 신통은 저 보통의 지신들보다 백 천배가 되느니라.”

이 품에서는 지장보살은 다른 보살과 비교해 볼 때 그 원력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장보살을 공양하고 예배하면 그에 따르는 공덕도 현저히 다르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지장보살을 그렇게 이해하고 찬탄한 견뢰지신도 다른 지신들보다 공덕과 신통이 백배 천배 많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원력의 중요성을 철저히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꿈과 원력이 그 사람을 지배하고 있는 동안은 어떤 고난도 아픔도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기에 또 한번 강조를 합니다.


★제12품 견문이익품

지장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그 공덕이 무량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지장보살의 그림이나 형상 앞에 공양하고 찬탄하고 예배하면 그 이익이 한량없이 많다고 하며 또 〈지장경〉을 읽고 쓰고 출판하여 널리 유포하여 지장보살의 사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 그 공덕이 또한 한량없이 많다고 경에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지장보살을 섬기는 사람에게는 토지신이 항상 따라다니면서 보호하리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말씀한 것이 견문이익품입니다.

이 품에는 부처님께서 관세음보살의 청을 받아 지장보살의 공덕을 찬탄하고 있는 것이 특색입니다. 그리고 그 공덕과 이익을 게송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흔히 지장찬(地藏讚)이라는 게송도 이 품에 있습니다.

“내가 이제 지장보살 위신력을 보니 항하사겁 설하여도 다 말할 수 없네. 잠깐 동안 보고 듣고 우러러 예배하여도 인간과 천상에 그 이익 한량없어라.” (지장대성위신력 地藏大聖威神力
항하사겁설난진 恒河沙劫說難盡 견문첨례일념간 見聞瞻禮一念間 이익인천무량사 利益人天無量事)

이것은 지장경의 사구게(四句偈)입니다. 사구게란 4구(四句)로 된 게문(偈文)으로써 불교의 게송은 대개 4자 내지 8자를 1구(一句)로 하고, 4구(四句)를 1게송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구게는 깨친 진리를 함축 요약하고 있어 매우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품에서는 지장보살을 신앙하는 이익을 게송으로 이어서 말하였습니다.

“가난하고 병이 많은 중생이 집안이 몰락하고 가족이 흩어져서 잠을 자면 꿈자리 불안하고 구하는 것과 뜻하는 일 이루지 못하네. 지극한 마음으로 지장보살에게 우러러 절하면 나쁜 일은 모두 다 없어지고 꿈속에서도 안락을 얻게 되며 옷과 음식 풍족하고 선신들이 보호하네.”

“어쩌다가 험한 산과 바다를 지날 때 사나운 짐승과 나쁜 사람들 나쁜 신과 나쁜 귀신, 그리고 사나운 바람 온갖 고통과 고난이 있다 해도 거룩한 지장보살님 형상 앞에 일심으로 예배하고 지성으로 공양하면 어떤 산이나 바다에서도 모든 재난 영원히 사라지리라.”

“관세음보살이여, 지극한 마음으로 들으라.

지장보살의 끝이 없고 불가사의한 공덕 백천만겁에도 다 말할 수 없나니 그대는 이와 같은 지장보살의 위신력을 널리 알려라.

누구든지 지장보살의 명호를 듣거나 거룩한 형상에 우러러 절하며 향과 꽃, 옷과 음식 공양 올리면 백 천생에 뛰어난 즐거움을 누리리라.

이 공덕을 법계에 회향하면 끝내는 성불하여 나고 죽음에서 벗어나리라.

관세음보살이여, 그대도 또한 이 법을 알아두어 항하사 모든 국토에 널리 알려라." 

이와 같이 부처님은 관세음보살에게 지장보살의 위신력을 알리는 일을 깊이 당부하셨습니다.

특히 관세음보살을 통하여 당부한 이 인연으로 인하여 어떤 면에서는 관음신앙보다도 오히려 지장신앙이 더 성한 원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경전에서는 성인들이 서로 서로 번갈아 가면서 주연이 되고 조연이 되어 진리를 드러내고 교훈을 주는면이 많기에 이 상황도 역시 그러한 쪽으로 생각하셔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또 한 가지 관음보살과 연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관세음보살은 기도 끝에 멸업장진언(滅業障眞言)을 하고, 지장보살은 기도 끝에 멸정업진언(滅定業眞言)을 합니다.

근기를 따라 설법하는(대기설법)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약간의 차이가 없는 것이 아니기도 합니다. 지장보살은 그 원력이 남다르기 때문에 어떤 죄업도 소멸한다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꿈과 원력이 강하면 어떤 어려움이나 장애나 고통까지도 극복하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삶을 힘껏 펼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마치 작은 돌도 물에 그냥 넣으면 곧 바로 갈아 앉지만 큰 바위덩어리도 큰 배에 실으면 전혀 갈아 앉지 않고 넉넉히 강을 건널 수 있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위가 어려움이요 고통이라면 배는 강하고 큰 원력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무엇보다 원력이 우선해야 할 것 입니다.

꿈과 희망이 없는 사람은 10살 20살이라도 늙은 사람의 삶을 살아갈 것이며 70살 80살이라도 꿈이 있고 희망이 있고 기대감에 충만한 삶을 사는 사람은 청춘의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강한 원력과 꿈 앞에는 나이의 장애란 있을 수 없으며 누구보다도 더 젊은 사람일 것입니다.

그 원력이 자신의 발전을 가져오고 타인의 행복에 도움이 되며 사회에 이바지 하는 것이라면 그 ! 꿈과 원력은 한 층 빛날 것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 가시겠습니까?

 

★제13품 촉루인천품

이품은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에게 모든 사람들과 천신들을 잘 보살펴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라고 부촉하신 내용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한 터럭, 한 티끌만큼이라도 불심(佛心)을 내는 이는 반드시 보살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지장보살이여,

내가 이제 간절히 인간과 천상의 무리들을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만약 미래세에 천신과 인간의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서 불법 가운데 털끝 하나, 먼지 하나, 모래알 하나, 물 한 방울만한 작은 선근이라도 심으면 그대는 마땅히 도력(道力)으로써 이 사람을 보호하여 가장 높은 도를 닦게 하라.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천신이나 인간이 업에 따라 보를 받아 악도에 떨어지는 자가 있거든 그대는 그가 떨어진 곳에 나아가라. 그리고 모든 지옥문에 이르러서 만약 한 부처님이나, 한 보살의 명호나 대승경전의 한 구절, 한 게송만이라도 외운다면 이 모든 중생들을 신통력과 방편으로 구출하여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라.”

부처님은 게송으로 다시 말씀하셨다.

“현재와 미래의 모든 중생을 내 이제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그대는 큰 신통과 큰 방편으로 중생들을 제도하여 악도에 떨어지지 않게 하라.”

〈지장경〉을 생각하면 불교는 원력의 종교, 힘의 종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강인한 힘을 갖는 종교라 생각이 됩니다. 힘은 또한 밝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불교는 밝은 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등불을 밝히고 빛을 많이 이야기 합니다.

지장보살의 원력과 힘과 그 밝음을 뜻하는 세 가지 서원을 다시 한번 상기해 봅니다.

‘중생들을 다 제도한 뒤에야 깨달음을 성취하겠다.’

‘지옥이 텅 비지 않으면 맹세코 성불하지 않겠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지옥에 내가 들어가지 않으면 누가 들어가겠는가."

이러한 지장보살의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여 가슴에 담고 소리 높여 지장보살을 부르고 예배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겨내지 못할 두려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루지 못할 목표가 어디 있겠습니까?

“지장보살” “지장보살” 이라고 부를 때마다 지장보살의 중생들을 위한 뜨거운 원력을 가슴 속에 느끼고 솟구치는 힘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어머니가 밥을 짓느라고 불을 지피며 또 한 편으로는 찌개를 끓이려고 바쁘게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가도 집안의 어린아이가 갑자기 울면 모든 것을 돌아보지 않고 우는 아이에게로 달려갑니다. 지장보살의 자비와 원력에 울음을 터뜨리고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눈물을 흐리게 될 때 중생의 어머니인 지장보살은 우리들에게로 지체 없이 달려올 것입니다.

끝으로 관음예문에 나타난 지장보살의 찬탄을 소개하여 그리는 지장보살의 원력의 마음을 담아봅니다. 

“헤어진 옷 입으시고
비취색 고운 머릿발마저 자르시었네
눈부신 섬광 육환장 드시고

사문의 모습을 하신이여.

가을 달 얼굴이여
서리같이 흰 치아여

버들가지 저 눈썹은 곱고 빼어났도다.
삼계를 여의실 날 없네
자비 깊으신 까닭일까
육도를 집 삼으시니 서원 끝이 없음이라.

항하사 가없는 중생
이름조차 없는 그날
이 법계 마지막으로
보리 성취하실 이여.

고통 심한 저 지옥이
티끌마저 없는 그 날
이 세상 마지막으로
성불하올 님이시여.

지장보살, 지장보살
그 원 크고 거룩하신이여
원하옵나니 자비시여
이 도량에도 밝아오사
저희들의 작은 공양을 받아주소서.”

2019.08.04 16:46:00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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