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 회원가입
해동마을
http://www.templevill.com/

lwd555    
현담 (lwd555)
늘 초심을 생각하며..............................
사는이야기
불교상식
불교법회 및 행사
불교 이야기
경전산책
경전공부
법문
좋은 글
웃고살기!
사찰순례
찬불가
친구의 49재로 정혜사...
26일에 정혜사에 갑니...
다녀오셨군요. 19일 ...
자비로운 그 손길이 참...
항상 변함없으신 현담 ...
삼법인 三法印
흰여울 rapids
나그네
바람
불교의 첫걸음
연승. 성원스님
활구참선 수행
도라지꽃
jihphoto
바다를 이고 앉아서
 현담
지혜림 나연실
새벽
흰여울 rapids
오직 할 뿐
산산수수
연이
붓다의 메아리
그루터기
단공..그리고 건강
길있는 길
화이트칼라
맑은하늘의 생각 나누기
ZERO POINT
바람
연승. 성원스님
달리는 큰법당

12. 법륜 스님의 ‘지금 이대로 좋다’




 

12. 법륜 스님의 지금 이대로 좋다

 

어디를 향해 달리나요

 

어느 날 나무 아래서 낮잠을 자던 토끼는 !’ 하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도망을 쳤습니다. 이 모습을 본 노루가 이유를 묻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있다고 토끼가 대답했습니다. 놀란 노루도 토끼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고 이어 원숭이도 코끼리도 너구리도 숲속의 모든 동물들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숲속 끝에 천 길 낭떠러지가 있는 줄도 모르고 말이죠.

숲속의 왕 사자가 이들을 멈추게 하고 왜 달리는지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아는 자가 없었습니다. 하나하나 확인하니 출발은 토끼였습니다. 사정을 알게 된 사자는 동물들을 데리고 토끼가 낮잠을 자던 장소로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나무 아래에 도토리 한 알이 떨어졌을 뿐 너무나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떤가요>

혹 남을 따라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죽기 살기로 달리고 있는 건 아닌가요? <32-33>

2020년3월 9일 아침, 현담 옮김

 

2020.03.09 06:48:33 | 내 블로그 담기
스팸댓글 또는 악의적인 댓글의 제한을 위해 사찰에서 블로그를 개설하신 후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271272273274275276277278279280
Today 302 Total 877858